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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성장/공부법

독학으로 자격증 취득하는 최강 공부법 - feat. 0초 공부법 & 꼼수공부법 콜라보

by 굿메신저 2019. 12. 3.

 

안녕하세요~ 여러분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굿메신저입니다.


오늘은 자격증 시험같이 합격을 위한 공부법 책 한 권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오늘 중점적으로 말씀드릴 포인트는 2가지입니다.

0초공부법의 핵심, 그리고 꼼수 공부법과 어떤 차이가 있고 어떻게 결합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단 0초 공부법은 4가지 방법이 있는데요.
0초 해답, 0초 독해, 0초 시험, 0초 공부입니다.

 

  • 0초 해답은 기출문제를 공부할 때 풀지 말고 읽으라는 겁니다.


꼼수 공부법과 마찬가지지요.

 

  • 0초 독해는 이 공부법의 핵심인데요.

 

4가지 스텝과 4가지 포인트가 있습니다.

 

4가지 스텝의 첫 번째는 목차를 보고 전체 그림(큰 그림)을 파악하라입니다.


우리 뇌는 체계적으로 분류된 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목차를 확실히 알고 있으면 이것 자체가 체계적이기 때문에
공부한 내용을 좀 더 쉽게 기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 목차 자체가 배경지식 역할을 합니다.

 

두 번째 스텝은 첫 번째 스텝의 좀 연장선인데
제목과 소제목을 먼저 읽으라입니다.


큰 목차 안에 제목과 소제목까지 들어가게 되면
좀 더 (공부) 내용을 구조적으로 파악하기가 쉽겠지요?

역시 우리 뇌가 좋아하고 배경지식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제목과 소제목을 먼저 읽으라입니다.

 

세 번째 스텝은 공부를 할 때 기출문제를 보거나 참고서를 볼 때, 
읽고 싶은 부분, 혹은 이해되는 부분만 읽으라입니다.


이해가 잘 되지 않거나 어려우면 넘어가라는 얘긴데요.

우리 뇌는 자기가 이해가 잘 안 되는 내용은 아무리 봐도 머릿속에 안 남아요.
모르거나 이해가 잘 안되는 부분은 과감하게 넘어가라고 합니다.

 

그러면 이렇게 '나는 정말 다 모르겠어요. 다 이해가 안 가요' 그럴 수 있잖아요.

 

이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네 번째 스텝 구조만이라도 파악하라입니다.


이게 무엇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 적어도 주어, 서술어는 파악할 수 있잖아요.

민법의 경우, '민법은 ㅇㅇ으로 나눠져 있다' 세부 내용은 잘 모르잖아요.

대신 '민법은 ㅇㅇ로 나눠져 있다' 이 구조를 파악하고
부연설명 같은 경우, '첫째, 둘째, 셋째, 넷째' 

그리고 여기에 접속사, 반전되는 것들 '그리하여', '그래서', '그런데'
이런 것들을 동그라미나 밑줄을 그어서 구조만이라도 파악을 해 두라는 겁니다.

이렇게 하면 머릿속에 남을까 싶지만, 회독을 몇 번 반복하다 보면 이해의 폭이 점점 넓어지기 때문에 이렇게 공부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저자는 얘기하고 있습니다.

0초 독해의 4가지 포인트는, 앞서 말씀드린 4가지 스텝을 따르면서 항상 명심할 것이 있는데요.

 

첫 번째는 적절한 난이도 유지입니다.


어렵거나 모르는 내용은 억지로 하려고 애쓰지 말라는 거고요.

두 번째 포인트는 공부할 때 시간 정하기입니다.

약간의 긴장감은 우리의 뇌는 좀 더 효율적으로 활용하게 만들기 때문에 공부하는 시간을 정해놓고 하라는 겁니다.

세 번째 포인트는 매일 전 과목, 전 범위를 1회 이상 회독하기입니다.

'어! 히잇!' 하시는 분들 있을 거예요.
'어떻게 매일 전범위를 1 회독 이상 할 수 있습니까?'

저자가 말하는 회독이란 앞서 말씀드린 목차 있잖아요.
전 과목 목차 파악하는 것은 충분히 매일 하실 수 있잖아요.

여기다가 제목과 소제목 보는 것도 회독에 포함시키고 있습니다.

그래서 매일 1회독 이상 할 수 있는 건 충분히 가능합니다.

 

  • 0초 공부법의 큰 세 번째는 0초 시험입니다.

 

0초 시험의 핵심은 메타 인지로 이야기할 수 있는데요.

메타인지는 한마디로 내가 뭘 모르고 있는지, 뭘 알고 있는지 파악하는 거예요.

0초 시험은 매일 공부한 것을 수시로 얼마큼 알고 있는지 떠올려 보라는 겁니다.

목차를 파악했으면 목차를 어느 정도 기억하고 있는지, 어떤 부분을 공부했으면 이 부분에서 내 머릿속에 어떤 게 확실히 남고 어떤 부분이 더 부족한지, 공부해야 되는지 이런 것을 파악하는 게 0초 시험입니다.

0초 공부는 한마디로 공부의 습관화입니다.

어른이나 어린이나 공부할 때 어느 순간이 가장 힘들까요?

그건 바로 공부를 시작할 때입니다.

공부를 시작할 때 에너지 낭비, 시간 낭비하지 말고 바로 시작하라는 건데요. 이를 위해서 공부의 습관화가 필요합니다.

이외에 공부할 책이 너무 두꺼우면 보는 순간 질리잖아요.

이것을 몇 권으로 분권하고 이동하거나 짬짬이 공부할 수 있도록 목차와 제목(소제목)의 경우는 따로 챙겨서 틈새시간에 이것만 보라고 합니다.

이런 것을 저자는 0초 공부라고 합니다.

여기까지 0초 공부법의 핵심을 소개해드렸고요.

 

꼼수 공부법과 0초 공부법의 공통점입니다.


첫 번째 둘 다 기출문제 위주로 공부를 하고  기초 문제는 틀려서는 안 된다 꼭 챙겨야 된다고 강조하고 있고요.

두 번째는 기출문제를 공부할 때 푸느라고 시간 낭비하지 말고 읽으라는 겁니다.

세 번째는 아웃풋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기억을 잘하기 위해서는 인풋보다 아웃풋이 더 중요하다고 수차례 말씀드렸어요.

네 번째는 어느 수준까지 공부를 해야 되느냐 문제를 보고 답이 저절로 떠오르는 그 순간까지, 답을 보고 문제가 딱 떠오르는 그 수준까지 공부하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런 공통점을 가지고 있고요.

차이점은 꼼수 공부법은 기출문제집을 선택할 때 항목별 혹은 연도별로 어떤 것이 좋은지 이야기하고 있지 않아요.

그런데 0초 공부법에서는 항목별 기출문제집이 좋다고 얘기합니다.

그 이유는 항목별은 항목 자체가 주제가 되잖아요.

그래서 기출문제를 봤을 때 이 문제는 어떤 주제에 속하는지 이런 것들을 파악하기 좋고 문제가 유사하다 보니까 반복 효과, 금방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다만 단점으로는 이 항목이 전체 시험 범위에서 어느 정도 중요성을 차지하는지 그리고 실전 감각을 익히기 위해서는 연도별 기출문제집이 유리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처음에 공부할 때, 배경지식이 없을 때는 항목별로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꼼수 공부법은 참고서나 해설을 볼 때 어떻게 보라고 구체적으로 나와 있지 않은데 0초 공부법은 앞서 0초 독해에서 소개해 드렸던 것처럼

흥미 위주로, 이해되는 위주로 해설을 읽으면 되는데 이것도 안되면, 무엇에 관해 설명하고 있는지 구조만이라도 파악하라,

주어, 서술어, 첫째, 둘째..., 그런데, 반면에 같은 접속사에 체크해 놔서 다음에 볼 때 이해하기 쉽게 하라고 제안하고 있고요.

꼼수 공부법은 기출문제, 문제집, 참고서를 한 세트로 해서 공부하고 철저히 공부할 부분과 안 할 부분을 가려내라고 얘기하는 반면에
0초 공부법은 객관식 시험의 경우 문제집, 참고서는 볼 필요 없이 기출문제만 봐라, 기출문제만 봐도 충분하다,

대신 따로 처음부터 공부할 부분을 가려내지는 않아요.

잘 안 나오는 문제를 빼라고 하지 않고 다만, 공부를 계속하다가 내가 확실히 아는 부분은 체크 후 빼서 공부할 범위를 줄여 나가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주관식이나 서술형 시험의 경우 기출문제와 기본서  2권만 있으면 된다고 얘기하고 있어요.

자, 0초 공부법과 꼼수 공부법을 활용한 예시는 이렇습니다.

정말 공부할 시간이 부족해서 문제집, 참고서까지 볼 여유가 안되면 항목별, 연도별로 된 기출문제집을 구입한 다음에 연도별 기출문제집으로 자주 나오는 부분 안 나오는 부분을 구분한 후에  항목별 기출문제집에 적용해서 공부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문제를 보고 답이 바로 떠올릴 수준까지, 답을 보고 문제를 떠오를 수준까지 하는 것이지요.

 

앞으로도 좋은 공부방법, 책을 보면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내용은 아래 영상으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참고 자료

꼼수 공부법, 사토 야마토, 위즈덤하우스

0초 공부법, 우쓰데 마사미, 매일경제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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