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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 단골 소재 저주 받은 다이아몬드 이야기

by 굿메신저 2022. 6. 10.

괴담에서 자주 회자되는 저주받은 다이아몬드가

있습니다.

 

 

이 다이아몬드의 정체는 바로

45.52 캐럿 '호프 다이아몬드'입니다.

 

호프 다이아몬드는 자외선을 쏘이면

파란색에서 붉은색으로 변하는 특징이 있는데요.

 

이 다이아몬드의 최초 소유자는

여러분이 잘 알고 있는 루이 16세입니다.

 

루이 16세는 프랑스 시민혁명 때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지는 최후를 맞았습니다. 

 

프랑스 시민혁명 당시 분실되었던 불운의 다이아몬드를

1830년 런던의 은행가 헨리 필립 호프가

입수했는데 이때부터 호프 다이아몬드로 불려졌습니다.

 

호프 역시 불운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그는 경마 도중 낙마로 사망하였고

그의 은행 역시 파산했습니다.

 

그 후 워싱턴의 맥린 부인이 호프 다이아몬드를 구입했는데

그녀의 9살 아들이 교통사고로 사망,

 

남편은 정치범에 연루되었고 그녀는 이혼 후 평생 정신병을

앓으며 살다가 죽었습니다.

 

1958년 불운을 부르는 다이아몬드로 소문난  호프 다이아몬드를

세계적인 보석 회사인 해리 윈스턴에서 사들여 소니언 박물관에

기증했습니다.

 

그 후부터 지금까지 호프 다이아몬드는

많은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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