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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성장/자기계발

고집불통, 말이 안통하는 사람 특징과 대처법

by 굿메신저 2019. 6. 25.

안녕하세요~ 여러분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굿메신저입니다.

 

여러분은 남의 말을 듣지 않는 사람들 때문에

힘들었던 경험이 있나요?

아니면 현재 그런 상황에 처해있어서

매우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나요?

 

저도 도대체 남의 말을 듣지 않는 사람 때문에 

힘들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이분은 자기 자신을 소개할 때,
자기는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바로 해야 하는

좀 직선적인 성격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자기는 뒤끝이 없다고 했는데요.

처음에 저는 이런 사람들을 솔직한 성격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자신은 하고 싶은 말을 

직선적으로 얘기를 해서 속 시원할지는 몰라도 

그 말을 들은 사람은 계속 남아있을 수 있거든요. 

 

남을 배려하지 않는

자기 자신만 아는 아주 이기적인 행동입니다.


그래서 지금은 이런 사람들에게

직선적으로 표현하는 것은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줄 수 있으니

좀 돌려서 상대방을 배려하며 이야기하시라고 권하고 있는데요.

어쨌든 이분은 일단 자기 의견을 말하고 나면
잘못된 점이나 조금 수정해야 할 부분을 얘기해도

전혀 듣지를 않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여러 사람들이 

아무리 완곡하게 때로는 강하게 얘기해도
무슨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전혀 듣지를 않았어요.

참 힘들었거든요.

이런 힘든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이런 사람은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고민을 하다가
이 책을 알게 됐습니다.

'독불장군 상대하기, 집과 직장에 꼭 있는'
'자기 말만 옳고 남의 말은 틀렸다고 믿는 사람 대처법'

딱 제가 찾는 그런 책이었습니다.

책의 뒷문 구를 보면

 

'어디를 가도 반드시 한 명은 있다.

 

남의 말을 귓등으로도 안 듣고
자기 의견만 내세우는 사람들. 

자신과 다른 의견에 공격적으로 돌변하는 사람. 
부하직원의 말을 무시하는 상사, 악성 불량고객 등

안 볼 수도 없고 계속 보기에는 너무 괴로운 인간들.
이런 사람들의 머릿속에는 도대체 뭐가 들어있는 걸까?

그리고 이들을 상대할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혹시 나야말로 귀를 닫고 내 말만 하고 있지는 않은가?'

이 책의 저자는 일본의 저명한 정신과 의사입니다.

남의 말을 듣지 않는 사람들 때문에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상담을 하면서 치료했던 실제 사례들을 담고 있는데요.

결론적으로 이야기하면 

이 책에서 이런 남의 말을 듣지 않는 사람들을
어떻게 변화시키거나 설득하는 딱히 뾰족한 방법은 없다고 합니다.

좀 실망하셨나요?

그 대신 이 책에서 주는 교훈이 있는데요.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남의 말을 듣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유형이 있다는 겁니다.

두 가지 유형이 있는데요.

 

먼저, 일부러 남의 말을 듣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어떤 이익이 걸려있는 경우,
예를 들면 서비스 직종에 종사하는 분이라면

흔히 경험했을 텐데요.

쿠폰 유효기간이 지났다든가 포인트 쓸 수 없는 데 

쓰게 해달라고 떼를 쓰는 고객들. 

반품이 안 되는 사항인데 무조건 반품해 달라고

요청하고 고집 피우는 사람들. 

사람들은 어떤 정책을 결정하는 위치에 있는 사람이
자기가 얘기한 데로 밀고 나갔을 때

본인에게 이익이 있는 경우 남의 말을 안 듣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기의 자존심이 너무나 세서 

다른 사람의 말을 들어주면
왠지 지는 것 같고 분한 생각이 드는 사람들.

자기 의견이 부정당하는 것을 

끔찍이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이런 사람들은 일부러 다른 사람의 말을 안든는 다고 합니다.

 

두 번째 유형은 다른 사람의 말을 들으려야 들을 수가 없는 사람들입니다.


어떻게 보면 정신적으로 아픔이 있는 사람들인데요.

망상이라든가 강박관념, 혹은 자기애가 너무 강한 사람들이
이런 유형에 속합니다.

말 그대로 들을 수가 없는 거예요.

공황장애를 앓고 있는 어떤 연예인이 

자기와 친한 동료와 이런 인터뷰를 했습니다.

이 동료가 옆에 있는데 친해요. 

그런데도 갑자기 돌변해서 자기를 칼로 찌른다던가 

해를 입힐 것 같은 그런 생각이 계속 든다고 합니다.

아무리 동료가 아니라고 해도 못 듣는 거지요.

거식증 같은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살 뺄 필요 없어. 지금 충분히 날씬해. 너 그러다가 죽어~'
그래도 말을 못 듣는거예요.

어쨌거나 불행한 것은 어떤 유형이든
다른 사람의 말을 듣지 못하는 사람들은

우리가 변화시킬 수 있는 뾰족한 방법이 없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이야기를 해도 변하지 않는다는 거에요.

자기 자신의 고집을 계속 내세우다가 크게 손해를 보거나
아주 곤혹스런 상황을 경험하지 않는 한 변하기 어렵습니다.

혹은 죽음에 이르러서야, 

그때야 남의 말을 들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 이런 사람들을 

변화시키려고 애쓰거나 에너지 낭비하지 말고
자기 자신을 지키는데 쓰시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교훈은 저와 여러분도 언제든지
남의 말을 듣지 않는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제가 얼마 전에 비영리 단체 관계자 중에 

50대 이상의 중장년층 재취업을
담당하는 사람과 이야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이 분이 기업의 인사를 담당하는 사람들, 오너들을 대상으로
중장년을 고용할 의사가 있는지 조사를 했다고 하는데요.

인사담당자가 말하길 중장년 분들의 업무능력은

전혀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오히려 숙련된 경우도 많고 간부급 이상이었던 분들도 많은데
단 한 가지 이유 때문에 채용이 꺼려진다고 합니다.

그것은 이분들은 다 좋은데 남의 말을 듣지 않는다는 거예요.

상대방을 생각하면서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하고 싶은 말만 하는
일종의 꼰대 마인드라고 얘기를 하는데요.

저와 여러분도 언제든지 다른 사람이 보기에 답답한 사람,
남의 말을 듣지 않는 사람이 될 수가 있기 때문에

늘 경계를 해야 합니다.

오늘 내용 정리하겠습니다.

남의 말을 도무지 안 듣는 사람은 두 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첫 번째, 자신의 이익과 연관되어 있을 때, 

자존심이 세서 다른 사람의 말을 듣는 것이 정말 싫은 사람들,  
내 의견이 부정당하는 것이 싫은 사람들.

그래서 남의 이야기를 일부러 안 듣는 사람들이 있고요.

두 번째로는 아예 듣지 못하는 

정신적으로 병이 있어서 아픈 사람들입니다.

망상이라든가 강박관념, 자기애가 너무 강한 사람들.

불행하게도 어떤 유형이든 변화시키기가 힘드니까
이런 사람들을 변화시키기 위해서 애쓰기보다는
자기 자신을 지키는 것이 현명합니다.

우리도 언제든지 다른 사람에게 

남의 말을 듣지 않는 사람이 될 수 있으니까요. 

타산지석 삼아서 다른 사람의 의견을 수용할 줄 아는 
그런 성숙한 인격을 가지신 여러분 되시기 바랍니다.


이 내용은 아래 영상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참고 자료

독불장군 상대하기, 가타다 다마미, 한국경제신문

독불장군 상대하기
국내도서
저자 : 가타다 다마미(片田珠未) / 황선종역
출판 : 한국경제신문사(한경비피) 2016.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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