곶감에는 풍부한 비타민 C, A, 탄닌 등이 있어서 기침, 숙취해소, 설사, 각혈, 하혈에 좋고 혈압이 높은 분이 드셔도 매우 좋습니다.
감을 적당한 온도와 습도, 바람이 통하는 곳에 잘 말리면 감의 수분이 빠져나가면서 감속에 있던 당분이 밖으로 나오는데요.
이 당분이 바로 곶감 표면에 묻어 있는 하얀 가루의 정체입니다.
곶감의 겉표면에 하얀 가루가 생기기 시작하면 곶감이 다 됐다는 신호이기도 합니다.
곶감과 유사한 현상을 보이는 과일이 있을까요?
포도도 잘 익으면 포도 겉에 하얀 가루가 생기는데요.
눈치채셨지요?
네, 이 하얀 가루 역시 포도의 당분입니다.
이런 하얀 가루 당분은 맛도 좋을 뿐 아니라 몸에도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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