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휘발윳값이 많이 올라서 주유할 때마다
부담스럽습니다.
그런데 아침에 주유하는 것만으로
휘발윳값을 아낄 수 있다는 것, 아세요?
휘발유는 온도에 매우 민감한데요.
온도가 올라가면 부피가 커지고
반대로 내려가면 부피가 줄어듭니다.
그래서 여름에는 좀 덜 들어가고
겨울에는 좀 더 들어간다는 것이
업계 사람이라면 다 아는 공공연한 사실입니다.
실제로 유류는 국제표준 온도인 15도를 기준으로
기온이 1도 오를 때마다 부피가
0.11%(등유 0.10%, 경유 0.09%) 정도 늘어납니다.
체감상 잘 안와닿는 이야기지요?
휘발유 온도가 1도 오르는 것 만으로
전체 주유소의 매출이 300억 원이 넘는 이익이 발생합니다.
(리터 당 1950원으로 가정)
아무튼 이런 이유로 온도가 낮을 때
휘발유는 같은 부피당 연료의 효율이 올라갑니다.
즉 휘발유를 그만큼 절약할 수 있게 되지요.
당분간 기름값이 쉽게 내려가지 않을 것 같은데
차를 자주 쓰시는 분이라면
아침에 주유하는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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