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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뷔페/유용한 정보

사람들이 잘 모르는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 이야기

by 굿메신저 2022. 9. 20.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the thinker) 조각상은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작품입니다.

 

생각하는 사람은 로댕의 여러 작품 중에 가장 유명한 만큼 이와 관련된 재미있고 엉뚱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이 작품인 생각하는 사람은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 것일까' 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가장 유력한 설중에 하나가 생각하는 사람은 인간이 지옥으로 떨어졌을 때 괴로워하면서 벗어나려고 안간힘을 쓰는 모습을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생각하는 사람은 로댕이 단테의 신곡을 모티브로 하여 만든 지옥의 문이라는 전체 작품 중에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사람의 인생, 업보나 운명, 신과의 관계 등 철학적인 생각을 하고 있다고 여겨집니다.

 

아이러니하게 다른 유력한 설중에 하나는 사실 이 작품은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생각하는 사람(the thinker)의 작품명은 로댕 자신이 지은 것이 아니라 이 청동상을 제작한 레디에란 인물이 자기 맘대로 이름을 지었기 때문입니다.

 

여담으로 과거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개그 소재로 생각하는 사람이 생각하는 것은 '내 팬티가 어디있을까?(노팬티 이기 때문에)'

웃음을 준 적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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