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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성장/공부법

효율적인 암기, 복습하는 방법 - 공부한 것 오랫동안 기억하고 싶은 분들께 추천

by 굿메신저 2019. 9. 21.

 안녕하세요~ 여러분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굿메신저입니다.
오늘은 효과적으로 암기하는 법, 복습하는 방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암기는 모든 공부의 기본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합니다.

대표적인 이해 과목인 수학조차도 새로운 용어, 개념을 익히고 나서는
문제를 풀 때 그 내용들을 기억(암기)하고 있어야 문제를 풀 수 있습니다.

다른 암기과목이야 두말한 나위가 없겠지요.

그렇다면 우리의 뇌는 어떻게 해야 효율적으로 공부한 내용을 기억,
즉, 암기할 수 있을까요?

첫 번째는 암기하고 싶은 내용을 자주 입력하는 것입니다.
당연한 거지요.

우리의 뇌는 같은 정보가 자주 들어올 때
'아, 중요한 내용인가 보구나. 그렇다면 기억해야겠다'라고 판단합니다.

두 번째는 일단 입력을 했으면 이것을 밖으로 자주 끄집어내는
즉, 출력을 해야 합니다.

이렇게 자주 출력했을 때 우리의 뇌는
'아, 이 내용을 이렇게 자주 쓰는 것을 보니 정말 중요한 내용인가 보다.
더 단단하게 기억을 해놔야겠다'라고 판단합니다.

그래서 기억, 즉 암기하기 위해서는 입력보다는 출력이 훨씬 더 중요합니다.

이를 증명하는 실험 하나를 소개하겠습니다.
미국의 한 대학에서 지적 수준이 비슷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했던 실험입니다.

'스와힐리어'라는 낯선 언어의 단어 40개를 암기하는 실험인데요.

단어 40개를 제한된 시간에 암기하게 한 후 시험을 보게 했습니다.
당연히 (첫회에서) 만점 받은 학생은 없었고요.

시험을 보고 난 후에 4그룹으로 나누어서 본격적인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첫 번째 그룹은 모든 단어를 공부하게 하고 시험 볼 때 모든 단어를 봤습니다.

두 번째 그룹은 틀린 단어만 공부하게 하고 시험 볼 때 모든 단어를 봤습니다.

세 번째 그룹은 모든 단어를 공부하게 하고 시험 볼 때 틀린 단어만 봤습니다.

네 번째 그룹은 틀린 단어만 공부하게 하고 시험 볼 때 틀린 단어만 봤습니다.

모든 그룹은 5, 6회 반복하면 다 만점을 받을 수 있었는데요.
걸리는 시간도 비슷했습니다.

그런데 차이가 발생한 것은 실험 후 일주일 뒤였습니다.
일주일 뒤에 다시 한번 이 4그룹을 대상으로 동일한 단어를 시험 봤는데요.

1, 2그룹은 80점을 받은 반면에 3, 4그룹은 35점을 받았습니다.
무려 2배가 넘는 점수 차이가 발생했지요.

1, 2그룹의 공통점은 모든 단어를 시험 봤다는 것입니다.

즉, 어떤 내용을 기억을 오래 하기 위해서는 입력보다는 출력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입증한 실험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 그룹처럼 틀린 것만 공부를 하고 모든 내용을 시험 치는 것이
시간을 아끼는 효과적인 공부방법이라는 것도 알 수가 있습니다.

효과(효율)적인 복습하는 방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공부를 좀 해보신 분이라면 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이라는 말을 들어보셨을 겁니다.

어떤 새로운 내용을 공부했을 때 4시간 정도 지나면 절반 이상을 잊어버리고
하루가 지나면 80% 이상을 잊어버리게 된다는 이론인데요.

이것을 기반으로 '뇌를 속이는 시험공부' 저자는 이렇게 복습하는 게
효과(효율)적이라고 제시했습니다.

첫 번째 어떤 내용을 공부했으면 다음날 반드시 복습을 합니다.
그리고 일주일 뒤에 다시 복습을 합니다.

그리고 2주일 뒤에 다시 한번 복습을 합니다.

마지막으로 1개월 뒤에 한번 더 복습을 하게 되면 장기기억으로 가는
가장 효율적인 복습 방법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즉, 저자는 2개월 단위로 복습하는 계획을 세우는 것을 추천하는데요.

이것이 너무 복잡하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그냥 그날 공부한 것은 그다음 날 반드시 다시 복습을 하고
일주일에 한 번씩 복습을 다시 한번 한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오늘 내용 정리하겠습니다.

어떤 내용을 기억하기 위해서는, 암기하기 위해서는

 

  • 첫 번째 얼마나 자주 입력하느냐가 중요하고요.
  • 두 번째 더 중요한 것은 입력한 내용을 또 얼마나 자주 출력하느냐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복습을 하기 위해서 교과서나 참고서보다는
문제집을 푸는 것이 훨씬 더 효율적이고요.

교과서나 참고서는 문제를 풀다가 좀 더 자세히 내용을 알고 싶을 때
참고하는 것이 효율적인 공부방법입니다.

문제 위주로 공부를 하면서 입력과 출력을 동시에 하기 때문에
매우 효율적인 공부방법일 수밖에 없습니다.

효과(효율)적으로 복습하기 위해서
그날 공부한 것은 다음날 반드시 복습을 하시고요.

망각곡선을 따라서 계획을 세우는 것이 번거로운 분들은
일주일에 한 번씩 반복해서 복습하시기 바랍니다.

분명 좋은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이 내용은 아래 영상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참고 자료
1. 뇌를 속이는 시험공부, 이케가야 유지, 행복포럼
2. 뇌는 왜 내 편이 아닌가, 이케가야 유지, 위즈덤하우스

뇌를 속이는 시험공부
국내도서
저자 : 이케가야 유지 / 하현성역
출판 : 행복포럼 2012.05.16
상세보기
뇌는 왜 내 편이 아닌가
국내도서
저자 : 이케가야 유지 / 최려진역
출판 : 위즈덤하우스 2013.08.08
상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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