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굿메신저입니다.
오늘은 우리 자녀 공부의 성패를 가르는 아빠의 역할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 혹시 자녀의 공부 때문에 고민하고 있는 아빠들 계신가요?
혹은 아이와 어렸을 때는 사이가 좋았는데 자라면서 점점 갈등을 겪고 있는 아빠들 계시나요?
예비 아빠로서 좋은 아빠가 되고 싶은 분 계신지요?
이런 분들에게는 분명히 도움이 될 내용인데요.
저는 '내 아이의 공부를 살리는 아빠 마음습관' 이 책을 통해서 저도 초등학교 6학년, 5학년 두 아이의 아빠로서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면서 앞서 드린 질문에 대한 답을 드리고자 합니다.
이 책의 저자는 족집게 대치동 입시 전문가였는데요.
지금은 부모 교육 전문가로 전업한 상태입니다.
왜 전업했냐면 수많은 학생들의 공부 상담을 하다 보니까 어떤 아이들은 아무리 좋은 해결책을 제시한다 하더라도 그 효과가 별로 없거나 길게 가지 못한 것을 경험했습니다.
그리고 더 깊이 들여다봤더니 결국 자녀 공부 문제도 가정, 즉 엄마 아빠 마음 습관에 달려 있다는 것을 너무나 많이 봤습니다.
먼저 아빠 엄마 마음 습관을 교정하고 나니까 자녀 공부 문제는 너무나 쉽게 해결되는 것을 많이 봤습니다.
그래서 입시상담도 중요하지만 먼저 부모교육을 통해서 자녀 공부에 관한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야겠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부모교육 전문가로서 활동을 하고 계셔요.
흔히 아빠들은 자녀 공부 같은 경우는 아빠보다는 엄마가 더 큰 영향을 미치리라 생각을 하십니다.
그저 자녀들에게 필요한 든든한 후원자로 뒷바라지 역할을 하는 것, 때로는 격려하기도 하고 혼내기도 하는 그런 역할을 하면 전부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지 모르겠어요.
혹은 '저는 너무 바빠서 자녀들과 함께 있는 시간이 별로 없어요'
'그래서 자녀 교육 공부 쪽에는 별 영향이 없을 것 같아요' 라고 생각하시는 아빠들이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자녀들이 아빠들의 존재 자체로부터 느끼는 영향력은 어마어마합니다.
이것을 이해하는 것이 우리 자녀 공부를 성공으로 이끄는 좋은 아빠가 되는 시작점 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자녀들이 아빠로부터 받는 영향력은 어느 정도일까요?
이 책의 저자는 나비효과에 비유를 했습니다.
나비효과 잘 아시죠?
베이징에 있는 한 나비의 날개 짓이 다음 달에 미국 뉴욕에 태풍을 일으킨다는 효과입니다.
그러니까 아빠가 평소에 아무 생각 없이 보였던 행동, 태도, 말투가 자녀들에게는 그만큼 크게 와닿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아빠는 TV를 보는데 자녀들이 옆에 있습니다.
같이 보다가 갑자기 'TV 그만 보고 들어가서 공부해!' 그리고 아빠는 계속 거실에서 TV를 보고 있습니다.
자녀가 방에 들어가면 쉽게 공부가 될까요?
온통 신경은 밖에서 보고 있는 TV에 쏠려 있습니다.
방에서 공부는 안 하고 딴짓할 가능성이 굉장히 높습니다.
또 저자는 아빠의 존재감, 역할 이런 것들을 공기에 비유했습니다.
평소에는 우리가 공기의 중요성을 잘 모르잖아요.
그런데 공기의 질이 바뀌면 금방 느낍니다.
예를 들어서 미세먼지가 많은 날과 미세 먼지가 없는 상쾌한 날의 공기는 분명 다르게 느끼지요.
마찬가지로 아빠는 가정이 있어서 그런 공기와 같습니다. 분위기 메이커라는 말이죠.
그래서 아빠는 늘 집안에 좋은 공기를 제공하는 존재가 돼야 합니다.
'아이고 나가서 일하기도 힘든데 집에 와서 좋은 아빠 역할도 해야 된다니 너무 힘들다 혹은 어렵다' 라고 생각하시는 아빠들도 계실지 모르겠어요.
가정이 행복하면 결국 그 행복이 아빠에게도 전달이 돼요.
선순환이 이루어진다는 것이죠.
그래서 너무 힘들어하거나 억울해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결국은 우리 아빠한테 행복이 돌아오기 때문입니다.
아빠들은 자녀들이 아빠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느끼는지 잘 몰라요.
저자는 아빠의 역할을 CEO에 비유했는데요.
'아~ 그렇구나. 내가(아빠) 이렇게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구나'
'우리 아이들이 나를 이렇게 볼 수도 있겠구나' 하고 충분히 공감되실 것입니다.
말로는 직원들을 사랑한다고 떠들지만 전혀 그런 느낌을 주지 못하는 CEO 라면 그 밑에서 일하는 직원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
두 번째, 가끔 만나도 그때마다 부담을 갖게 하는 CEO 라면 직원들은 어떤 영향을 받을까?
세 번째, 회의 때나 회식 자리에서나 연설만 늘어놓을 뿐 남의 이야기는 전혀 들으려 하지 않는 CEO 라면 또 어떨까?
마지막으로, CEO 이긴 하지만 존경할 만한 구석이 거의 없다면 어떨까?
여기서 CEO를 아빠로 바꿔 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우리 자녀들이 아빠를 보는 정확한 관점이 나오죠.
여기까지 이해하고 공감이 됐다면 여러분은 충분히 우리 자녀들의 공부를 살리는 그런 좋은 아빠가 될 준비가 된 것입니다.
앞으로 어떤 것이 자녀의 공부를 망치고 또 살리는지 그 구체적인 사례들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020.02.04 - [자녀교육&공부법] - 자녀 공부를 살리는 올바른 아빠 역할 - 공부 잘하는 아이 만들기 #2
이 내용은 아래 영상으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참고 자료
내 아이의 공부를 살리는 아빠 마음습관, 박재원&한난숙, 스쿨라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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