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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성장/공부법

초등학생 적절한 텔레비전, 유튜브, 게임 이용시간은 어느정도 일까요?

by 굿메신저 2020. 2. 7.

 

안녕하세요~ 여러분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굿메신저 입니다.

 

오늘은 우리 아이들에게 최대한 나쁜 영향을 끼치지 않는 텔레비전, 유튜브 시청, 게임, IT 기기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부모님들은 반드시 잠자는 시간 직전을 피해서 숙제나 공부를 제대로 마친 후에 1시간 이내로 하게 하시면 됩니다.

 

자, 그런 근거를 말씀드릴 건데요.

 

어느 한 언론사의 기사에서 스티브 잡스를 비롯해서 첨단 기술 기업의 최고 경영자들이 자신의 아이들을 어떤 식으로 IT 기기를 사용하게 하는지에 관한 기사 내용입니다.

 

2010년 아이패드가 처음 나왔을 때, 스티브 잡스를 인터뷰한 기자가 이런 질문을 했습니다.

 

'집에서 아이들도 아이패드를 좋아하나요?'

 

그러자 스티브 잡스가

 

'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아이패드를 주지 않습니다'

'아이패드뿐만 아니라 다른 IT 기기도 사용하지 않게 합니다' 

 

그런데 스티브 잡스뿐만 아니라 다른 첨단 기술 기업의 최고 경영자들도 비슷한 이야기를 합니다.

 

숙제할 때만 제한적으로 IT 기기를 쓰게 하거나 주말에만 부분적으로 사용을 허락하는 것이죠.

 

왜 그렇게 하냐고 물어봤더니

 

'우리는 기술에 대한 폐해를 이미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라고 대답을 했는데요.

 

여기서 말하는 기술의 폐해란, 사이버 공간에서 왕따, 폭력 혹은 음란물 노출 그리고 각종 중독 등을 이야기합니다.

 

어느 베테랑 초등학교 선생님이 말씀하신 내용입니다.

 

아이들이 스마트폰을 갖게 되면서 반 단체 톡 방을 쓰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요.

 

단체 톡방 때문에 문제가 안 일어난 적이 없었다고 합니다.

 

대표적으로 나오는 문제가 먼저 욕설 등이 오가는 경우가 있고요.

다음으로 친구를 왕따 시키는 도구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세 번째는 하루에도 수 백통이 넘는 대화가 오고 가기 때문에 공부에 집중하기 힘듭니다.

 

마지막으로 드물지만 이 단체 톡방을 통해서 음란물이 도는 경우도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선생님은 자신의 반 아이들은 절대로 단체 톡방을 못 쓰게 하고 있고요.

 

부모님들에게도 반드시 아이들이 카카오톡 쓰는 것을 살펴봐야 된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만약 톡방에 비밀번호를 걸고 있다면 반드시 풀게 하고 어떤 대화 내용이 오가고 있는지 부모님이 보실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마냥 순진하고 착하기만 할 것 같은 우리 아이가 이 톡 방에서는 상상도 못 할 말을 하는 경우가 있어서 부모님들이 너무 놀란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여러분들도 이 선생님의 당부를 꼭 지키시기 바랍니다.

 

저 또한 우리 아이들에게 주말에만 TV 보거나 유튜브 혹은 게임 등을 허용하고 있는데요.

 

그런데 상황에 따라서, 사정에 따라서 주말에 이용하는 것을 못 하는 경우도 있잖아요.

 

학원에 가는 것 아니면 다른 중요한 일 때문에. 

 

그럴 경우에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그런 분들을 위한 팁을 드리겠습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공부시간을 늘리기 위해서 단순히 TV, 유튜브, 게임, IT기기 사용시간을 줄이는 것은 별 의미가 없다고 합니다.

 

1시간 사용 시간을 줄인다고 공부시간이 늘어나는 건 고작 최대 3분 미만이라고 합니다.

 

이런 것을 못하게 한다고 해서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거의 대부분의 아이들은 딴짓을 한다는 것이죠

 

어떤 연구결과에 따르면 오히려 좋은 TV 프로그램 혹은 폭력적이지 않은 게임을 통해서 아이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TV나 유튜브를 볼 때 부모님이 옆에서 같이 보거나 게임을 할 때 같이 하면 유대감도 형성되는 좋은 효과도 분명 있습니다

 

이런 이로운 효과가 있다고 마냥 하게 내버려 두면 어떤 일이 발생할까요?

 

연구결과에 따르면,

 

1시간 미만은 아이들에게 공부나 정서적으로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게 거의 없다고 합니다.

 

그런데 2시간을 넘어가게 되면 급격하게 나쁜 영향이 커진다고 합니다.

 

나쁜 영향의 대표적인 현상은 두 가지인데요.

 

스크린 증후군과 중독 현상입니다.

 

혹시 텔레비전이나 유튜브를 보는데 우리 아이들이 옆에서 누가 불러도 모를 정도로 깊게 빠져 있는 모습, 보신 적 있으신가요?

 

그 모습을 보면서

 

'아~ 우리 아이 정말 집중력이 대단한데'

'만약에 저 집중력을 공부하는데 쓰면 공부 정말 잘하겠다'

 

라고 흐뭇해하시는 분 계신가요?

 

정말 위험합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일종의 스크린 증후군의 한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스크린 증후군이란 어떤 영상 같은 걸 봤을 때만 집중할 수 있고 거기에 빠져드는 것인데요.

 

우리의 뇌가 영상을 볼 때만 반응을 하는 것입니다.

공부와는 전혀 상관이 없고요.

 

이게 왜 위험하냐면 아이의 뇌는 완성된 게 아니라 성장하면서 점점 발달합니다.

 

발달해 가는 뇌 부분이 이성적인 사고, 논리적인 사고, 인내력, 끈기 이런 것들을 담당하는 부분인데요.

 

스크린 증후군은 뇌의 발달을 현저하게 막기 때문에 만약에 이 상태로 아이가 커버리면 학창 시절에 공부하는데 굉장히 큰 어려움이 있을 것이고요.

 

성인이 돼도 듬직하게 참거나 깊은 사고 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것입니다.

 

중독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아이 뇌에 결정적인 나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그래서 앞서 말씀드린 결론처럼 우리 아이들에게 텔레비전, 유튜브, 게임 등을 하게 한다면 

 

반드시 잠자는 직전 시간을 피하고 왜냐하면 잠들기 전에 영상에 노출하게 되면 깊은 잠을 자는데 방해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숙제나 공부를 제대로 마친 후에 허용해야 되는데요.

 

왜냐하면 먼저 게임이나 텔레비전을 보게 하면 재밌는 걸 보다가 딱 끊기게 되면 우리의 뇌는 거기에 여전히 빠져 있습니다.

 

공부에 집중이 안 돼요.

 

'아~ 재밌는 거 끊고 하기 싫은 공부를 해야 되나?'

공부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숙제나 공부를 마친 후에 1시간 미만의 시간을 지켜 주셔야 합니다.

 

물론 이렇게 하는 거 쉽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저와 여러분은 우리 아이들을 정말 사랑하잖아요.

잘 되기를 바라 잖아요.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거라면 꼭 시켜 주고 싶잖아요.

 

이런 마음이 있다면 아이들이 처음에 거부감이 크다 하더라도 극복해 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우리 아이들을 키웠을 때 지금은 몰라도 우리 아이들이 컸을 때,

 

'아~ 우리 부모님은 정말 훌륭한 분이셨구나'

'존경할 만한 분이셨구나'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날을 위해서 오늘도 우리 부모님들 파이팅입니다.

 

이 내용은 아래 영상으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참고 자료

데이터가 뒤집은 공부의 진실, 나카무로 마키코, 로그인

 

신문기사 

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140912/663480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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