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굿메신저입니다.
오늘은 입시 성패를 좌우하는 초등학교 때
꼭 익혀야 될 공부 습관, 자세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 내용 보시고 '아~ 그렇구나'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하나라도 기억하셔서 자녀분들에게 꼭 적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초등학교 때 꼭 익혀야 될 공부 습관, 자세 첫 번째는
공부에 대한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아니~ 공부란 원래 참고 인내하면서 어렵게 하는 게 아닌가요?'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공부란 원래 지적인 호기심을 만족시키는 재미난 것입니다.
뇌의 입장에서 보면 모르고 있었던 것을 딱 아는 순간
'아하!' 하면서 도파민이라는 쾌감 호르몬이 분비됩니다.
그래서 계속 공부를 하면 할수록
'재미있다~ 더 알고 싶다!'라고 하는 게 정상이에요.
어떻게 이런 일이 있냐고요?
이미 우리 부모님들은 자녀를 통해서
이런 것들을 경험해 봤습니다.
자, 우리 자녀가 4~5 살 전후 한참 말하기 시작했을 때
그때로 돌아가 봅니다
그때 어땠지요? 자녀들이요.
'아빠~ 이게 뭐야?', '왜?', '그래?', '뭔데?'
계속 질문을 합니다.
자녀들이 왜 물어볼까요?
물어보면 대답을 통해 새로운 것을 알게 되잖아요.
뇌의 입장에서는 이게 즐거운 거예요.
그러니까 끊임없이 물어보는 거고요.
그리고 한글을 처음 배웠을 때, 스스로 자기 이름을 쓰고
아빠, 엄마의 이름을 썼을 때, 아이들이 느끼는 기쁨
이런 것들도 공부의 즐거움 이거든요.
그런데 어느 순간, 특히 학교에 들어가는 순간
공부란 지겨운 것, 억지로 하는 것으로 변해 버리고 맙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때는 별 문제가 없어 보일 수 있어요.
부모님이 시키니까 혹은 혼날까 봐 무서워서
그냥 자녀들이 따르는 것이지요.
그런데 이게 빠르면 초등학교 고학년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자아의식이 아이들에게 생기면서 부모님과 부딪치게 됩니다.
중학교까지는 곧 잘 성적이 나오던 아이가
고등학교 때는 성적이 점점 떨어지는 현상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공부를 안 하는 것도 아닌데, 책상에 앉아서 공부하는 거 같은데
성적이 안 나와요.
왜 그럴까요?
우리의 뇌는 과거의 경험을 통해서
어떤 일을 받아들이게 되는데요.
초등학교 때 공부에 대한 지겨움, 부정적인 감정이
무의식에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공부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이 무의식에 가득 잡혀 있는 상태에서는
아무리 내 의지력으로 공부해야지 한다고 해도 잘 안 됩니다.
눈에 보이는 성과가 나오지도 않고요.
이것을 잘 모르면 본인과 부모님 둘 다
너무나 답답한 상황이 됩니다.
그럼 어떻게 공부를 즐거운 것,
긍정적인 것으로 만들어 줄 수 있을까요?
첫 번째는 공부는 왜 하는 것인지 공부의 목적을 알아야 합니다.
'공부 잘해야 좋은 대학 가고 좋은 직장 간다'
이렇게 얘기해도 아이들은 못 받아들입니다.
그럼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네, 교과서나 참고서 앞에 보면, 이 부분은 왜 공부해야 되는지
목표와 목적이 나와 있습니다.
이것을 자녀와 함께 읽으면서
'아~ 이런 이유로 이것을 공부해야 되는 거야'
함께 얘기를 하고
자녀 스스로 '아~ 이래서 공부를 해야 되는구나' 알게 하는 것이죠.
두 번째는 부모님과 자녀가 합의해서
공부의 양을 적절하게 조절해 줘야 됩니다.
공부량이 너무 많아서,
학교나 학원 숙제로 치이게 되면
공부에 대한 즐거운 감정이 생기려야 생길 수가 없겠죠.
반드시 부모님의 일방적인 결정이 아니라 자녀와 함께 타협을 해서
'이 정도까지 하면, 이 정도 하면 충분히 할 수 있지?'
소화할 수 있는 공부의 양을 정해 주는 겁니다.
세 번째로 시험 성적에 너무 연연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공부하는 과정을 살펴보는 것입니다.
만약에 성적이 생각한 만큼 안 나왔다면
공부할 때 공부하는 과정이 어디에 문제가 있었나
혹은 보완해야 될 것이 무엇인가
자녀와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 것이지요.
이렇게 훈련이 되지 않으면
자녀가 스스로 자기 주도 학습을 하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부모님이 처음부터 끝까지 다 해 줘야 돼요.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내는 이런 훈련이 필요합니다.
초등학교 때 꼭 익혀야 될 공부습관, 자세 두 번째는
모든 공부의 기본이 되는 뇌의 기초체력을 길러 주는 것입니다.
과학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뇌가 가장 잘 활성화되는 행동이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책을 읽고, 자기 생각을 쓰고
그리고 단순한 연산을 할 때입니다.
응용문제를 풀 때 뇌 세포가 활성화되는 것이 아니라
사고하는 힘은 이런 기본기를 충실히 했을 때
길러진다는 의미입니다.
읽는 것의 중요성은 국어뿐만 아니라
모든 과목에 다 적용이 됩니다.
읽는 능력, 즉 독해가 안 되면 어떤 현상이 발생하냐면요.
당장 수학에서도 문제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그것은 바로 서술형 문제를 못 푸는 거예요.
왜 못 푸냐면 서술형 문제에서 문장이 길어지잖아요.
이게 뭘 물어보는지 모르는 거예요.
뭘 물어보는지 모르니까 문제를 못 풀지요.
그래서 평소에 독서하는 습관을 길러 줘야 되는데요.
아직 자녀가 책 읽는 게 익숙하지 않다면
함께 부모님이 서점에 가셔서 자녀가 원하는 책을
직접 고르게 해서 읽는 습관을 들여 주시기 바랍니다.
쓰기 능력 같은 경우는 지금 당장은 눈에 보이지 않을 수 있지만
자기소개서 쓸 때 혹은 대학 들어가서 리포트 작성할 때
회사 들어가서 기획안 작성할 때 등 어느 분야에도 다 쓰이기 때문에
쓰기 능력도 평소에 길러 줘야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수학에 있어서 사칙연산의 중요성은 잘 모르는 거 같아요.
더하기를 못하면 빼기, 곱하기 안 됩니다.
곱하기가 안되면 나눗셈이 안 되죠.
나누기가 안 되면, 분수 및 소수의 곱셈, 나눗셈 안 됩니다.
혹시 자녀가 계산 실수가 자주 있고
응용문제 같은 걸 잘 못 푸나요?
이 사칙연산, 기본 연산하는 거 꼭 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초등학교 때 꼭 익혀야 될 공부 습관, 자세는요.
평소 생활 습관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기본 중에 기본, 최상위권 학생들은 당연히 지키는 것 중에 하나가
자는 시간과 일어나는 시간이 학기 중이나 방학 때나 동일하다는 것입니다.
왜 그런지 잘 아시지요?
그리고 두 번째는 공부하는 것과 노는 순서를 제대로 정해야 되는 건데요.
반드시 공부나 숙제를 먼저 하고 놀게 해야 합니다.
놀고 나서 공부를 하려고 하면
우리의 뇌는 아직 놀 때의 그 기억, 흥분, 재미의 잔상이
머릿속에 상당 부분 남아 있습니다.
공부 모드로 바뀌려면 시간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더 염려가 되는 상황은
'아~ 공부는 재미없는 거! 지겨운 거!'
앞서 말씀드린 공부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과 연결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공부를 먼저 하고 그다음에 놀거나 쉬게 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공부할 때는 공부에 방해가 되는 것들은
눈앞에서 멀리 치우는 것입니다.
대표적인 것들이 스마트폰, 게임기, TV, 컴퓨터 이런 것들입니다.
공부할 때 옆에 이런 게 눈에 딱 띄게 되면
당연히 정신이 이쪽으로 갈 수밖에 없겠죠.
그래서 공부할 때는 부모님들도 TV를 보거나
휴대폰 하시는 것 자제해 주시고
최대한 자녀가 공부하는데 전념할 수 있도록
그런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 내용 간단히 정리하겠습니다.
초등학교 때 꼭 익혀야 될 공부 습관, 자세는
1, 공부에 대한 긍정적인 추억, 즐거운 추억 만들어 주기
2. 적절한 공부량 정하기
3. 시험 점수 결과에 너무 연연해하지 말고
공부한 과정에 있어서 보완해야 될 것이 있다면
이런 것들을 평가하는 시간 가지기
4. 독서, 쓰기, 기본 연산을 중요하게 여기기
5. 방학 때나 학기 중이나 자고 일어나는 시간 동일하게 하기
6. 공부를 먼저 하고, 중요한 걸 먼저 하고 놀기
7. 공부에 방해되는 것은 눈밖으로 치워버리기
마지막으로 혹시
'우리 자녀는 이미 중학생인데
심지어 고등학생인데 너무 늦은 것 아닌가'
생각하시는 부모님 계시면 희망적인 소식이 있습니다.
고3 학생이 공부를 하는데 도저히 성적이 안 나오고
기대만큼 성과가 안 나왔을 때
오늘 말씀드린 내용을 적용했더니
그때부터 성적이 눈에 띄게 올라가는 사례도 있습니다.
늦었다고 절대 포기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 내용은 아래 영상으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참고 자료
중학생이 되기 전에 꼭 잡아야 할 공부습관 학생용, 박재원, 길벗
중학생이 되기 전에 꼭 잡아야 할 공부습관 학부모용, 박재원, 길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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