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 뷔페/유용한 정보 254 눈이 침침하고 피곤한 이유 장시간 책을 읽거나 모니터를 보면서 공부하거나 작업하면 눈이 침침해집니다. 이럴 때 보통 '눈이 피로하다' 혹은 '눈이 피곤하다'라고 하지요. 그런데 눈이 피로하거나 침침할 때 어느 부위가 피곤한 걸까요? 바로 눈의 수정체를 조절하는 모양체근입니다. 링크: 수정체란? 우리는 책을 읽거나 업무를 할 때 눈의 입장에서 볼 때 짧으면서 일정한 거리를 유지합니다. 짧은 거리에서 우리의 눈이 초점을 맞추기 위해서는 모양체근을 수축시키면서 수정체의 두께를 두껍게 해서 초점 거리를 조정하게 되는데요. 따라서 장시간 이런 상태가 되면 모양체근이 수축된 상태로 있게 되지요. 눈이 침침해지는 이유는 이렇게 수축하고 있느라 지친 모양체근이 긴장을 풀기 위해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눈이 피로할 때는 멀리 떨어진 곳을 바라보면 .. 2022. 5. 13. 눈이 계속 나빠지면(근시가 계속 진행되면) 어떻게 될까요? 어느 순간부터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근시때문에 안경을 쓰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근시란 가까운 곳은 잘 보이고 먼 곳은 잘 보이지 않는 증상입니다. 보통 시력이 0.1~0.5를 근시로 진단합니다. 흔히 근시가 계속 진행되면 (눈이 나빠지면) 시력이 마이너스라고 하는데요. 마이너스 근시가 계속 진행되면 어떻게 될까요? 혹시 눈이 안 보이게 될까 걱정하시는 분 있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그런 일은 없으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근시는 계속 진행되더라도 실명에 이르는 일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실명은 안구 내부 뒤쪽에 있는 망막 부분이 손상되거나 약해졌을 때 발생하지만 근시는 안구가 늘어나 초점이 맞지 않게 된 것이 원인이기 때문입니다. 즉 근시는 안구 내부의 손상과는 거리가 멀기 때문에 계속 진행되더라.. 2022. 5. 12. 여행 가는 길이 오는 길보다 길게 느껴지는 이유 다들 여행 가면 한 번씩 경험했을 것입니다. 바로 가는 길이 여행 마치고 오는 길보다 길게 느껴지는 것. 많은 분들이 가는 길과 오는 길의 코스가 같아도 이상하게 오는 길이 더 짧게 느껴진다고 합니다. 프랑스의 어느 심리학자가 사람들이 왜 이렇게 느끼는지 실험을 통해 원인을 알아냈습니다. 실험 내용은 이렇습니다. 사람들에게 파리의 풍경을 담은 사진 여러 장을 보여주고는 몸으로 느끼는 시간을 체크하게 했습니다. 사람마다 사진 보는 시간은 동일하게 하고 사진의 개수를 다르게 했을 뿐인데 사람들이 몸으로 느끼는 시간에 차이가 났습니다. 사진을 많이 본 사람들이 시간이 훨씬 더 길게 느꼈는데요. 이 실험을 통해 여행 가는 길이 더 길게 느껴지는 이유는 실험에서 구현 했던 것처럼 가는 길에 창밖을 훨씬 더 많.. 2022. 5. 12. 화나거나 스트레스 쌓일 때 폭음, 폭식하면 안 되는 이유 여러분은 화나거나 속상할 때 어떻게 푸시나요? 혹시 술이나 혹은 음식을 먹으면서 푸는 분들은 주의하셔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폭식이나 폭음입니다. 화나거나 속상할 때 폭식이나 폭음을 하기 쉬운데 이런 행동은 화를 푸는 게 아니라 오히려 화를 부추기기 때문입니다. 술이나 음식을 먹으면 당분이 체내에 들어가고 핏속의 혈당치가 올라갑니다. 이때 뇌는 스트레스 때문에 간장에서 글리코겐이라는 물질을 방출하는 것으로 착각합니다. 스트레스가 쌓인 상태(화난 상태)에서 당분을 먹으면 오히려 스트레스가 점점 더 커지고 화가 나니까 그만큼 더 먹거나 마시게 됩니다. 즉, 악순환이 반복되기 때문에 몸과 마음에 악영향을 줍니다. 만약 자신이 화가 났을 때 절제가 잘 안돼서 폭음이나 폭식하는 경향인 분들은 꼭 운동이나 .. 2022. 5. 11. 불안하면 나도 모르게 다리를 떠는 이유 사람이라면 누구나 불안에 떨거나 긴장할 때가 있습니다. 우리 몸은 불안을 느끼면 어떤 식으로든 반응을 하는데요. 이럴 때 여러분은 어떻게 반응하나요? 많은 분들이 다소 차이는 있을지라도 자신도 모르게 다리를 떠는 경우가 대부분 일 겁니다. 왜 불안하거나 긴장하면 다리 떠는 경우가 많을까요? 사람은 몸의 일부를 떨게 되면 그 동작이 뇌로 전달됩니다. 다리 떠는 것 같은 일정한 리듬으로 전달되는 이런 자극은 뇌신경을 자극해서 긴장을 덜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면 다리가 아닌 팔 혹은 다른 부위도 마찬가지일 텐데 왜 하필 다리를 떠는 경우가 많을까요? 다리 부위를 떠는 것이 가장 눈에 띄지 않기 때문입니다. 물론 불안하거나 긴장하면 눈을 깜빡이거나 입술을 깨물기도 하지만 다른 사람 앞에 서야 하거나.. 2022. 5. 11. 이전 1 ··· 43 44 45 46 47 48 49 ··· 5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