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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성장/자기계발

사소한 말투만으로 상대방 마음을 바꾸는 4가지 꿀팁 (feat 악용주의)

by 굿메신저 2020. 4. 22.

 

안녕하세요~ 여러분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굿메신저입니다.

오늘은 의견, 설득, 부탁할 때 상대방으로부터 예스받을 확률을 높이는 팁들을 준비했습니다.

 

사람은 심리로 움직입니다.

그리고 그 심리를 움직이는 것은 사람의 말입니다.

어떻게 말을 듣는지에 따라 사람이 움직인다는 것인데요.

 

 

상대방 마음을 바꾸는 4가지 꿀팁



예를 들어 어떤 제품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고 싶으면 그 제품을 사람들한테 물어볼 때

'이 제품의 어떤 점이 마음에 드십니까?' 혹은 '어떤 점이 좋았습니까?' 물어보면

긍정적인 표현이 올라가게 되고요.

반대로 '어떤 점이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까?'

'어떤 점이 싫으셨나요?' 라고 물어보면

그 제품의 부정적인 평가가 올라간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말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질문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그 사람의 행동을 조정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오늘은 이와 연관된 팁 4가지를 준비했는데요.

3가지는 다른 사람에게 의견, 설득할 때 쓸 수 있는 방법 또 하나는 부탁할 때 상대방의 승낙을 높이는 방법입니다.

첫 번째 팁입니다.

 

이야기를 할 때 '전부' 혹은 '모두' 그렇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면 그 말을 들은 상대방은 설득당할 확률이 높습니다.


미국의 어느 대학 실험실에서 이런 실험을 했습니다.

어떤 의견이 있는데 이 의견에 얼마나 동의를 하는지 물어봤을 때 그냥 물어 봤을 때는 단지 10%의 사람만이 그 의견에 동의한다고 했는데 질문을 이렇게 살짝 바꿨습니다.

모든 사람이 이 의견에 동의하는데 당신은 어떻게 생각합니까? 동의합니까?라고 물었을 때는 무려 50% 사람이 동의한다고 했습니다.

단지 '모두가, 전부가 이 의견에 동의한다'라는 말만 넣었을 뿐인데 동의하는 비율이 10% 에서 50% 까지 무려 40% 올라간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것은 너무 쉽게 쓸 수 있는 거예요.

여러분들의 지인이나 친구, 자녀분들, 아내나 남편들이 그냥 얘기했을 때는 말을 잘 안 드는 경우가 있어요.

'그렇게 하고 다니지 마', '좀 꾸미고 다녀' 그렇게 얘기하는 것보다

'그렇게 하고 다니면 네 주변 사람들이 전부 싫어해'

'모두 별로라고 생각할 거야'라고 얘기하는 게 상대방이 그 '전부, 모두'라는 말 때문에 들을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이죠.

이런 상황 자주 있으니깐요.

오늘부터 바로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 팁입니다.

 

어떤 이야기를 했을 때, 의견을 얘기했을 때 그냥 내 생각이 아니라 아주 권위 있는 사람 단체, 기관에서 이야기한 거다라고 포장하는 것이지요.


'이것을 먹으면 건강에 좋대요'

이렇게 얘기하는 것보다 누구나 알만한 사람이 의사나 학자가 '이것이 몸에 좋다'라고 이야기를 했다고 하면 듣는 사람은 당연히 그 사람의 권위, 그 사람의 출처를 믿고 그것을 먹을 확률이 높다는 얘기죠.

이것을 증명한 실험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외국의 한 대학교에서 어떤 신상 카펫에 관한 실험을 했는데요.

신상 카펫을 파는 두 사람을 준비했습니다.

첫 번째 사람은 그냥 자신을 백화점 매니저로 소개했고요.

또 한 사람은 소비자 시험 연구소의 연구원이라고 했습니다.

두 사람이 똑같은 물건을 팔게 했을 때 과연 어떤 사람의 물건을 더 사고 싶다 했고 또 많이 팔렸을까요?

네, 맞습니다.

소비자 시험 연구소의 연구원 이라고 했던 사람이 파는 물건을 사람들은 더 사고 싶다고 했고 실제로 많이 구매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같은 이야기를 하더라도 권위를 빌려서 이야기하면 훨씬 더 상대방이 받아들일 확률이 높다는 것입니다.

특히 이 방법은 고집이 센 사람, 남의 말 잘 안 듣는 사람에게는 꼭 출처를 분명히 해서 믿을 만한 정보통에서 나온 것이다라고 하면 받아들여질 확률이 높으니깐요. 잘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세 번째 팁은 어떤 의견이나 설득할 때 질문으로 끝내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서 자녀들에게 '공부 좀 더 해', '책 좀 더 봐' 이렇게 얘기하는 것보다 '공부를 더 하는 게 좋지 않겠니?', '책 더 보는 게 어떠냐?' 이렇게 질문 형식으로 이야기를 하는 게 상대방이 (의견을) 받아들일 확률이 높습니다.

사람은요, 참 이상하게 상대방이 옳은 말을 했다 하더라도 이것이 누가 시켜서 한다는 생각이 들면 그 얘기를 듣기 싫어하고 오히려 정반대로 안 하는 고집을 피우기도 합니다.

외국의 저명한 심리학자가 이런 실험을 했습니다.

대학생들에게 '학생들은 엄격하게 시험을 치러야 한다'는 의견을 주고 얼마나 이 말에 동의하는지 물어봤는데요.

소수의 학생들만 동의를 한 반면에 말을 살짝 바꿨습니다.

'학생들을 엄격한 시험을 치르게 하는 것이 어떻습니까?'

질문 형식으로 바꿨더니 여기에 동의하는 학생들이 훨씬 더 많아졌다는 것입니다.

그냥 '해라', '이거 해'가 아니라 '이걸 하는 게 어떻겠냐?'

'이걸 하는 게 좋을 것 같지 않니?'

질문 식으로 얘기하는 것만으로도 상대방이 따를 확률이 높으니까 이것도 바로 오늘부터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마지막 팁은 상대방에게 부탁했을 때 들어줄 확률을 높이는 방법입니다.


부탁할 때 그냥 부탁하는 것이 아니라 왜 부탁하는지 목적과 이유를 분명히 얘기하면 사람들이 들어줄 확률이 높다는 것입니다.

외국의 한 대학교에서 이것도 실험했습니다.

모금을 할 때 말이죠. 그냥 모금하는 것보다 '우리의 모금액 목표는 얼마입니다. 여기에 동참해주십시오'라고 했을 때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모금에 동참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돈을 빌려 달라고 했을 때 '야~ 내가 지금 이 물건을 정말 마음에 드는 거 사려고 했는데 몇 만 원이 모자라네. 좀 빌려 줄래?'라고 얘기하는 것이 그냥 단순히 돈 좀 빌려주라 하는 것보다 훨씬 더 들어줄 확률이 높다는 것이죠.

왜 그런지 모르지만 이렇게 목적, 목표, 이유를 얘기했을 때 왠지 더 들어오고 주고 싶은 게 사람의 본능인 것 같습니다.

이것도 굉장히 쉬우니까 꼭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내용 간단히 정리하겠습니다.

사람은 심리로 움직입니다.

그리고 그 심리를 움직이는 것은 바로 사람의 말입니다.

어떻게 말하느냐에 따라서 이 사람이 이렇게 움직이기고 하고 혹은 저렇게 움직이기도 합니다.

그중에 오늘은 상대방의 예스를 받을 확률을 높이는 방법을 말씀드렸는데요.

 

  • 첫 번째 팁은 '모두', '전부'라는 말을 넣고 이야기할 것.
  • 두 번째는 질문 형식으로 이야기 할 것.
  • 세 번째는 그 말의 신빙성, 출처를 밟혀서 (의견의) 가치를 높일 것.
  • 부탁을 할 때는 부탁하는 목적, 목표, 이유를 분명히 할 것

 

우리는 가까운 사람에게 말을 함부로 할 확률이 높습니다.

오늘 말씀드린 4가지 팁은 우리 가까운 사람들, 지인, 특히 식구들에게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말이 벌써 부드러워지고요. 상대방의 인격을 배려하는 것이기 때문에 상대방의 승낙 확률을 높일 뿐만 아니라 
인간관계도 돈독해질 수 있는 아주 좋은 팁이니깐요.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 내용은 아래 영상으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참고 자료

말투 하나 바꿨을 뿐인데, 나이토 요시히토, 유노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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