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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성장/자기계발

소심하고 내성적인 사람도 말 잘하는 방법

by 굿메신저 2021. 6. 20.

안녕하세요~ 여러분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굿메신저입니다

오늘은 어색한 사람과 안 친한 사람과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방법, 요령을 준비했는데요.

 


본인 성격이 내성적이거나 소심하거나
이제는 사교성을 좀 높이고 싶은 분들에게는
오늘 내용이 큰 힘이 될 겁니다.

사람은 누구나 어색한 사람과 안 친한 사람과
대화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종종 부딪치곤 합니다.

각종 직장 미팅과 모임에서, 학부모 모임
엘리베이터, 버스, 지하철, 마트, 카페
이런 데서 예기치 못한 만남이 있을 수 있는데요.

상대방이 대화를 자연스럽게
이끌어나가는 스타일이라면 모를까
그렇지 않은 경우, 서로 어색한 웃음을 지으면서
숨 막히는 시간을 보낼 수밖에 없습니다.

오늘부터는 이런 순간을 닥쳤을 때, 만났을 때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끌어 나가는 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끌어 나가는 요령은
두 가지 단계가 있는데요.

첫 번째는 '어떻게', '무엇을' 이것이 들어간 질문을 통해
상대방의 열린 대답을 이끌어 내는 것입니다.


질문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요.

첫 번째, '네 아니오'로 끝나는
그냥 단답형으로 끝나는 닫힌 대답을 이끄는 질문이고요.

두 번째는 상대방의 느낌, 생각, 의견 등을 이끌어 내는
열린 대답을 유도하는 질문이 있습니다.

첫 번째 단계는, 열린 대답을 유도하는 질문을 통해서
상대방의 느낌, 의견, 생각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요즘 날씨가 덥습니다.
먼저 닫힌 대답을 유도하는 질문입니다.

'요즘 날씨 덥죠?'

상대방은 '네 아니오'로 대답할 수밖에 없습니다.

열린 대답을 유도하는 질문을 해 보겠습니다.

'요즘 날씨 어때요?'
'요즘같이 더운 날씨에 뭘 하세요?'

'네 아니오'가 아닌 상대방의 느낌, 생각 등을 이끌어 내겠죠.

이렇게 열린 대답을 이끌어 냈으면
상대방의 대화(대답) 중에 핵심 키워드를 잡고
육하원칙을 적용해서 질문을 하면 됩니다. 

육하원칙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누구와 왜
이것을 상대방이 대답한 키워드에 대입해서
질문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아까 예시로 다시 돌아가 보면

'요즘 날씨 어때요?'
'날씨가 덥네요'

상대방의 대답 중에 키워드는 '덥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육하원칙을 적용해서 다시 질문을 합니다.

'더울 땐 주로 어떤 걸 드세요?' 혹은
'더울 땐 어떻게 극복하시나요?'

상대방이 '저는 주로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십니다'

여기서 핵심 키워드는 뭔가요?
아이스 아메리카노지요.

'그러면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어느 카페를 주로 이용하시나요?'

상대방은 카페 이름을 대겠지요.

그럼 그 카페를 키워드로 잡고 다시 한번 육하원칙을 통해서
대화를 이끌어 나가시면 됩니다.

자연스럽게 대화가 길어질 수밖에 없고 어색하지 않겠죠.

사람은 주로 얘기를 듣는 것보다
말하는 걸 좋아합니다.

이렇게 질문을 통해서 상대방의 대답을 이끌면
상대방도 좋아할 수 밖에 없지요.

대화를 이끌어 나가다가
상대방의 직업이나 전공, 취미, 전문 지식을
가지고 있는 것을 알게 됐다면
대화를 더 길게 이어나갈 수 있는 찬스입니다.

만약 상대방의 직업이 헬스 트레이너 거나 취미가 운동이라면
거기에 맞게 질문할 수 있겠지요.

'저도 요새 운동을 하고 싶은데 완전 초보입니다'

'처음 운동 시작하는 사람은
어떻게 계획을 세워야 하나요?'

그럼 상대방이 신나서 이야기하겠지요.
이런 식으로 대화를 이끌어 나가면 됩니다.

여기까지 다시 한번 정리하겠습니다.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끌어 나갈 때는
'어떡해' '무엇'이 들어간 질문을 통해서
열린 대답을 이끌어 내는 것입니다.

그래서 상대방이 느낌이나 생각, 의견을 얘기했을 때
거기서 핵심 키워드를 잡고 육하원칙을 적용해서
다시 질문을 합니다.

상대방의 직업, 관심사, 취미, 전공을 알게 되면
대화를 더 깊게, 길게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찬스입니다.

거기에 대해서 또 질문을 하면 되겠죠.
상대방이 정말 신나게 얘기할 겁니다.

오늘 내용 여기까지만 기억하셔도
충분히 대화를 자연스럽게 이끌어 나갈 수 있는데요.

두 가지 보너스 팁을 더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팁은 상대방이 이렇게 대답을 하고 대화할 때
분위기를 확 깨게 만드는, 김새게 만드는 대답과
그리고 분위기를 살리는 대답 요령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상대방이 핸드폰을 새로 바꿔서
신나서 얘기를 하는데

'전 진작에 바꿨어요' '저도 그 핸드폰이에요'
이러면 김 빠지죠.

설사 본인이 그 핸드폰을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이렇게 대답하는 것보다

'카메라 기능이 정말 좋지요?'

이런 식으로 얘기를 하면 상대방이 분위기가 살아서
또 신나게 얘기를 하게 되겠죠.

(상대방이) 어디를 다녀왔어요.

거기 다녀온 게 너무 좋아서 얘기를 했는데

'저도 진작 거기 다녀왔어요' 
혹은 지인에게 '야~ 거길 지금 갔다 왔냐? 난 몇 번 갔다 왔어'

설사 그렇다 하더라도
그거를 꼭 집어서 김 빼는 것보다
공감을 하면서 앞서 말한 것처럼

'아! 거기 그 풍경 정말 좋았죠?'
'거기가 어디가 정말 마음에 들었나요?'

이런 식으로 대화를 살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만약에 내가 실수로 김 빠지는 대화, 대답을 했다면
다시 어떻게를 통해서 회복할 수 있습니다.

'그거 핸드폰 새로 사니까 어땠어?'
'어떤 게 가장 마음에 들어?'

이런 식으로 대화를 하게 되면 상대방이 누그러지면서 
대화를 이어 나갈 수가 있겠죠.

두 번째 팁은 상대방이 알고 보니 말하는 걸 너무 좋아해서
혹은 말하는 게 도대체 끝나지 않을 기미가 보이는 사람한테
말을 끊는 요령입니다.

어떻게 끊으면 좋을까요?

먼저 이 사람의 말을 계속 듣고 있으면
언제 끝날지 모르니깐요.

과감하게 상대방의 이름을 부르거나
중간에 불쑥 끼어들어야 합니다.

약간 무례할 수 있지만 어차피 상대방도
나를 배려하지 않고 자신의 이야기만 계속하는 상황이라서
이때는 어쩔 수 없이 본인도 결심을 해야 합니다.

'누구누구 씨' 혹은 '잠깐만요'

이렇게 일단 대화를 끊어야 합니다.

이렇게 대화를 끊었으면
상대방이 기분 나쁠 수도 있으니까

누그러트릴 수 있는 방법으로 상대방의 얘기했던 것을
간단하게 요약을 해서 이야기합니다

'말씀하신 내용은 이런 이런 내용이지요?'

이렇게 간단히 요약을 합니다. 그러고 나서

'말씀하신 내용 저도 그런 상황이 오면 꼭 해 보겠습니다'
혹은 '그렇게 얘기하는 대로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식으로 대화를 마무리합니다.

일단 이렇게 대화를 해서 상대방의 기분을 누그러트린 후
이어져야 할 것이 있습니다.

말로써 혹은 동작으로서 난 지금 가 봐야 된다는 것을
분명히 해야 된다는 겁니다.

'그런데 선약이 있어서 여기서 끝내야 될 것 같습니다'

이렇게 말로써 혹은 뒤로 한두 걸음 물러나서
이제 가 봐야 된다는 의사를 분명히 하시면 됩니다.

앞서 요약을 통해서 상대방의 얘기를 잘 듣고
있었다는 것을 분명히 했기 때문에
기분 나빠하지 않고 흔쾌히 보내 줄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늘 말씀드린 내용 꼭 기억하셔서
이제 어색한 사람과 안 친한 사람과 마주했을 때

대화를 주도적으로 이끌어나가는
그런 멋진 사람 되시길 바랍니다.


이 내용은 아래 영상으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참고 자료

언제든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용기, 샘 혼, 갈매나무

언제든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용기 - 10점
샘 혼 지음, 이상원 옮김/갈매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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