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여행 가면 한 번씩 경험했을 것입니다.
바로 가는 길이 여행 마치고 오는 길보다 길게 느껴지는 것.
많은 분들이 가는 길과 오는 길의 코스가 같아도
이상하게 오는 길이 더 짧게 느껴진다고 합니다.
프랑스의 어느 심리학자가 사람들이 왜 이렇게 느끼는지
실험을 통해 원인을 알아냈습니다.
실험 내용은 이렇습니다.
사람들에게 파리의 풍경을 담은 사진 여러 장을 보여주고는
몸으로 느끼는 시간을 체크하게 했습니다.
사람마다 사진 보는 시간은 동일하게 하고
사진의 개수를 다르게 했을 뿐인데
사람들이 몸으로 느끼는 시간에 차이가 났습니다.
사진을 많이 본 사람들이 시간이 훨씬 더 길게 느꼈는데요.
이 실험을 통해 여행 가는 길이 더 길게 느껴지는
이유는 실험에서 구현 했던 것처럼
가는 길에 창밖을 훨씬 더 많이 보기 때문입니다.
더군다나 초행길이라면 창밖 풍경을 더 많이 보게 됩니다.
그런데 돌아오는 길은 갈 때보다 상대적으로 익숙한 길이라
풍경을 덜 보기 때문에 시간이 더 짧게 느껴지는 거랍니다.
참고 자료
아 그거, 엔사이클로넷, 보누스
아, 그거! - 이관용 그림, 엔사이클로넷 글/보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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