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등감 없애고 자존감 높이는 근본 원리 - 자존감 높이기 #3

안녕하세요~ 여러분을 응원하는 굿메신저입니다.
오늘은 자존감 세 번째 시간으로, 자존감 높이는 방법을 준비했습니다.

솔직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자존감 높이기 쉽지 않습니다.

이 짧은 글을 본다고 해서 여러분의 자존감이 확 올라가거나 

회복되는 마법 같은 일은 쉽게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이 글을 보고 나면 적어도
자존감을 높이는 근본 원리는 확실하게 알 수 있습니다.

자존감은 자기가 자신의 가치를 평가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이 내 자존감을 높이기란 굉장히 어렵습니다.

다른 말로 하면 자존감의 핵심은 

결국 나 자신에게 달려있다는 말이지요.

그러면 자존감이 낮아지게 하는 것들, 
열등감에 빠지게 하는 원인은 무엇이 있을까요?

크게 선천적인 것과 후천적인 것 두 가지가 있습니다.

선천적인 것은 집안, 부모, 외모, 나라, 지능지수 같은 것들이고

후천적인 것의 대표적인 것들은

능력(저 사람은 하는데 난 왜 못하지?), 
가난(열심히 일했는데, 살았는데 여전히 가난하네)

 

학벌(저 사람은 외국물을 먹었어), 실직, 
그리고 가해자가 있어서 학대, 성폭행, 왕따 같은

정신적인 트라우마가 대표적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자존감을 높일 수 있을까요?

자존감을 높이려면 
나를 열등감에 빠지게 하는 원인을 알아야 합니다.

원인을 알았으면 두 가지를 적용하시면 됩니다.

 

먼저, 내가 나를 사랑하고 좋아하는 것입니다.

감정은 그렇지 않더라도, 말이라도 혹은 글이라도
여러분이 여러분 자신을 좋아하고 사랑해야 합니다.

거울을 보면서 얘기하면 더 효과적입니다.

'나를 좋아해. 지금까지 잘 견뎌왔네.'

 

두 번째는 '그래서 뭐?' 정신입니다.

 

예를 들면

 

'나 흙수저 집안에서 태어났어. 그래서 지금 이 모양 이 꼴이야.'
가 아니라 '나 흙수저 집안에서 태어났어 그래서 뭐?'

'나는 내 집안을 금수저 집안으로 만들 거야.'
'나는 이렇게 더 열심히 노력해서 훌륭하게 자랐어.'

'저 사람은 저렇게 잘하는데 난 왜 못할까?'
가 아니고 '저 사람은 저렇게 잘하네. 그래서 뭐?'

'나는 저 사람보다 이걸 더 잘해. 

저 사람이 없는 걸 나는 가지고 있어.'

이렇게 적용하는 것입니다.

이 자존감이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단순히 열등감에 빠지게 하는 원인을 고치고 없앤다고

자존감이 회복되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자신의 코나 눈에 열등감이 있는 사람이
의학의 힘을 빌려서 수술을 한다고 해도

자존감이 회복되지 않고서는 여전히 열등감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마찬가지로 가해자 때문에 열등감에 빠지게 된 경우,
가해자가 벌을 받거나 사라진다고

열등감에서 회복될까요?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누차 말씀드리지만 자존감은 철저하게

내가 내 자신의 가치를 평가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두 번째 시간에 제가 탈모에 관한 열등감을 극복한 사례를
세 번째인 오늘 말씀드리겠다고 했는데요.

 

2019.04.02 - [자기계발 & 마음단련] - 열등감에 빠지고, 자존감 떨어트리는 근본 원인 - 자존감 높이기 #2

열등감에 빠지고, 자존감 떨어트리는 근본 원인 - 자존감 높이기 #2

저는 탈모 때문에 참 괴로웠습니다. 

약도 먹어보고 이것저것 많이 해봤는데 잘 안됐어요.

끝내는 '탈모는 머리를 심거나 가발 쓰는 수밖에 없구나'

체념했습니다.

결정적으로 완전히 극복한 계기는 지금의 아내를 만난 것입니다.

아내에게 용기를 내서 물어봤습니다.

'나 탈모 있는데 그래도 계속 만날 거야?'

그랬더니 쿨하게 대답하더라고요. 

 

'괜찮아 탈모 있어도.'

진작에 탈모 있는 거 알았겠지요. 그런 얘기를 안 했지만..

그러고 나서 '아 탈모는 나의 한 부분이지만,
다른 장점을 없앨 만큼 대단한 게 아닐 수 있구나.'

그 당시에 제가 만약에 지금처럼

'그래서 뭐?'를 알았더라면 

좀 더 빨리 극복해서 괴로운 시간이 덜 했겠지요.

두 가지 방법을 적용하게 되면 
선천적인 것과 후천적인 것의 많은 부분에 적용 가능한데,
가장 어려운 것은 가해자가 있어 피해를 받은 사례입니다.

피해자분께 간곡하게 말씀드립니다.

여러분의 잘못이 절대로 아닙니다.

여러분이 받을만해서 그런 것이 아니라 
철저하게 가해자가 잘못했고 가해자는 처벌을 받아야 합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여러분의 잘못이 아닙니다.
여러분 탓이 아닙니다.

여기까지는 위로의 말씀을 드린 거고요.

이제는 냉정한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열 받지만, 가해자는 가해 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많아요.
잊어버리고 잘 먹고 잘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것 때문에 피해자는 더 힘들게 됩니다.

'저 사람 때문에 내가 지금 힘든데 

저 사람은 잘살고 있네. 뭐지?'

그러나 냉정하게 말씀드리면,

그렇게 반응하는 것은 본인이 한 것입니다.

그 가해자 때문에 계속 여러분의 인생이 불행하거나
삶의 질이 떨어지는 것을 더 이상 방치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인격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성숙했으면
이제는 극복할 때가 됐습니다.

그 사람은 반드시, 반드시, 자신의 죗값을 치르게 될 것입니다.

저런 사람 때문에 여러분의 인생을 더 이상 
삶의 질이 낮아진 채로 내버려 두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이제는 굳은 결심을 통해

'아~ 지나간 과거에, 

내가 원치 않았던 내 인생에 그런 사건이 있었지만,
이제는 더 이상 휘둘리지 않고 행복한 내 인생을 꾸려나가겠다.'

이렇게 결심했으면 앞서 말씀드린 2 가지를 적용하는 겁니다.

'나는 소중한 존재야. 나는 나를 좋아해.'
'그런 힘들 일이 있었지만 잘 견뎌냈구나.'

'그래서 뭐? 저런 인간 때문에 

내가 잠시 어려운 시간을 가졌지만 그래서 뭐? 
이제부터 나는 더 이상 휘둘리지 않고 행복한 인생을 살 거야.'

'나같이 비슷한 일을 겪었던 사람을 도와주면서 

보람찬 인생을 살 거야.'

쉽지 않습니다. 인정합니다.

혼자가 힘들다면 여러분과 비슷한 경험을 했던 분들과 함께
서로 격려하고 위로하며 극복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때로는 병원에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필요도 있습니다.

그러나 꼭 기억해야 할 것은 누누이 말씀드렸지만  
자존감 문제는 결국은 내가 선택해야 됩니다.

자존감을 높이거나 낮추면서 계속 그렇게 살 것이냐는
스스로가 결정하는 것입니다.

부모님들께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특히 어머니의 자존감이 낮으면,
이것이 자녀들에게도 그대로 전달되고
여러분 자녀들의 자존감도 낮아지게 됩니다.

얼마나 귀한 자식입니까?

여러분의 자녀를 위해서 좋은 것 먹이고 좋은 교육시키고
잘되라고 사랑을 베풀고 있는데

그게 무슨 소용 있습니까?

자존감이 낮으면 삶의 질이 높아질 수가 없어요. 

행복하게 살기가 정말 힘듭니다.

그래서 어머니께서 자존감이 낮은 상태라면
반드시 먼저 높이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어머니의 자존감이 높아지게 되면
자녀들에게 긍정적인 작용을 하게 됩니다.

살면서 열등감은 빠질 수밖에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어머니가 극복한 사례를 보여 줌으로써 

산교육이 되는 것이지요.

마지막으로 이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제시'라는 여자 가수가 있는데요. 

랩과 힙합을 하는 가수입니다.

어느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이 가수분과 경쟁자들이 서로 평가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이분이 이런 말을 합니다.

'니들이 뭔데 나를 판단해?'

거만한 말로 들릴 수 있지만 저는 굉장히 멋있었습니다.
이 분의 자존감은 틀림없이 높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저 같은 연배들에게 이 노래를 불러드리고 싶습니다.

'김진우(지누)의 나는 캡이었어'
'나는 캡이었어'

네. 저와 여러분은 캡입니다.

이 지구 상에 몇십억 인구 중에 단 한 명인 그런 소중한 존재입니다.

 

지금부터라도 자존감을 꼭 회복하셔서

행복한 삶, 만족하는 삶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자존감, 반드시 높일 수 있습니다.

이 내용은 아래 영상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참고 자료

나를 사랑하게 하는 자존감, 이무석, 비전과리더십

자존감 국내도서 저자 : 이무석 출판 : 비전과리더십 2009.10.01 상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