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를 다스리는 쉬운 방법 3가지

여러분의 아침을 돌아 볼까요?

단잠을 깨우는 알람소리에 어떠셨나요? 즐거우셨나요?

출근길에 버스나 지하철은 제시간에 오고
안에 여러분이 앉을 자리가 있었나요?

사회생활, 직장생활, 학교생활 하다보면 화 날 수 밖에 없습니다.

사람, 환경, 특정한 여건 때문에 화가납니다.

여러분들 옆에 있는 남편, 아내, 자녀들, 직장상사,
친구들 때문에 화가 나구요.

날씨가 더워서, 추워서, 불쾌지수가 높아서,
지금같은 때는 황사때문에 먼지때문에 화가 나지요.

네, 화는 여러분이 내고 싶어서 내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외부 여건의 영향을 받습니다.

그렇다면 바꿀 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요?

화가 났을 때 여기에 어떻게 반응하느냐,
어떻게 (화를) 푸느냐 이것은 우리가 조정할 수 있습니다.

화가 쌓이다 보면 병이 됩니다. 흔히 홧병 난다는 말을 하지요.
그래서 화를 잘 다스려야 합니다.

화를 잘 다스리지 못하면 나도 모르게
다른 사람에게 우리 자녀나 배우자, 서비스직 종사자에게
화를 낼 수 있습니다.

저와 여러분이 다른 사람을 화가 나게 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화를 다스려야 합니다.

예를들면 여러분의 자녀가 화내는 모습 관찰해 보세요.
혹시 여러분의 모습이 나오지는 않나요?

직장 상사가 여러분에게 화를 낼 때,
정말 싫으시죠. 화내는 방법도 그렇고...

그런데 자신도 모르게 그 화내는 모습을 따라 할 수 있습니다.

제가 겪었던 일입니다.

전직장에서 상사가 화를 낼 때 그 분은 언성을 높이지 않아요.
대신 화를 낼 때 송곳으로 찌르는 듯한 말투로 화를 냈어요.

그것을 저도 모르게 집에서 아내와 아이들에게
똑같이 화를 내는 모습을 발견하고는 깜짝 놀랐습니다.

'아~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 고치느라 힘들었습니다.

화를 잘 다스려야 내가 화내는 것을 누군가가 따라하지 않습니다.

 
이 방법의 장점은 화가났을 때 종이를 찢거나 구기면서
파괴적인 행동을 하게됩니다.

이때 여러분의 화를 누그러뜨리는데 도움이 되고
찢거나 구기는 동안 여러분이 화가 난 그 상황을

잠시 잊을 수 있기 때문에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한번 해 보세요.

(화가나서) 바로 적기가 힘들면 종이찢기 먼저 하시고
적어 보시기 바랍니다.

적다보면 '별일도 아닌데 화를 냈네' '화가 났네'
이렇게 생각이 들 수 있고 어떤 특정 상황에서
화를 내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전에 습관 형성 원리에 대해서 말씀드렸는데
습관은 '신호-반복행동-보상' 이 고리가 형성됐을 때 만들어집니다.

적다보면 내가 무슨 상황에서 어떤 상황에서
화를 내는지 알 수 있고 고칠 수 있습니다.

화를 내는데 무슨 보상이 있냐구요?

화를 확 냈을 때 나쁜 에너지를 분출하는 것이기 때문에
순간적으로 쾌감이 있을 수 있습니다.

화를 낸 후에 오는 후유증은 일단 제외하더라도요.

그렇기 때문에 화도 습관이 될 수 있습니다.

적어보면 분명 효과가 있을 거에요.

예를들어 '수요일에는 화를 내지 않겠다',
'수요일 오전에는 화를 내지 않겠다'
공개선언 혹은 결심을 적어서 붙여 놓으면
우리의 뇌가 인식을 하고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어 주기 때문에 효과가 좋습니다.

세가지 방법을 적용하다보면
우리가 예기치 못한 더 큰 화가 날 상황에서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내성이 길러집니다.

오늘은 우리가 왜 화를 낼 수 밖에 없는지 말씀드렸습니다.

사람, 환경, 여건등이 우리를 화나게 만들구요.
이것은 피하거나 바꿀 수 없지만 우리는 변할 수 있습니다.

화 날때마다 잠시 여유를 가지고
제가 말씀드린 3가지 방법을 적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다보면 분명 여러분은 인격도 좋아지고
누군가에게 담고 싶은 인물이 될 수 있습니다.


이 내용은 아래 영상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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