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굿메신저입니다.
오늘은 책을 읽을 때 우리 뇌에서 일어나는 엄청난 변화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어느 노벨상 수상자가 성공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을 발견했는데요.
두 가지가 있었다고 합니다.
첫 번째는 시련, 역경, 어려움이 왔을 때 끝까지 성공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인드.
두 번째는 다른 보통 사람들보다 많은 독서량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책 읽으면 좋은 것 알고 있습니다.
책을 읽으면 뭐가 좋죠?
지식, 교양을 쌓을 수 있고 재미와 감동이 있습니다.
지적인 호기심도 충족할 수 있지요.
그런데 이런 것들은 TV나 다큐멘터리, 영화 유튜브 영상에서도 얻을 수 있는 것들입니다.
그러면 책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우리가 받을 수 있는 이점이 있을까요?
저는 이것을 뇌의 측면에서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먼저 아래 그림을 보시면, 책 읽을 때와 게임을 할 때 뇌가 활성화되는 그림입니다.
딱 봐도 벌써 게임을 할 때는 주로 시각을 담당하는 부위만 활성화되는 반면에 책을 읽게 되면 여러 부위가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쉬운 글이라 하더라도 일단 읽기만 하면 우리 뇌의 무려 17개 영역이 활성화된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다시 말하면 책을, 글을 읽기만 해도 우리 뇌 전체가 골고루 발달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책을 읽을 때 우리 뇌에서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좀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책을 읽는다는 것은 글을 보는 거잖아요.
글을 본다는 것은 우리 뇌의 시각 영역이 활성화된다는 건데요.
앞서 말씀드린 게임도 영화도, 유튜브 영상 같은 것도 분명히 눈으로 보는 거기 때문에 시각 영역이 활성화되겠지요.
그런데 책을 읽는 것과 다른 것들과는 시각적인 영역이 활성화되는 수준 차이가 비교 불가 수준입니다.
다른 것들에 비해서 너무나 섬세하고 정교하게 활성화되기 때문에 이 영향을 받아서 책을 읽으면 상상력, 창의력, 의사결정 수준까지 올라갑니다.
이건 뭐 다른 것 볼 필요 없이 무조건 책을 읽어야 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더군다나 책을 읽으면 글쓰기 능력까지 올라갑니다.
그리고 재밌는 것은 책을 읽으면 우리가 직접 하지 않아도 그것을 한 것과 비슷하게 우리 뇌가 자극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향수, 냄새에 관한 글을 보면 실제로 그 냄새를 맡지 않아도 맡을 때와 비슷한 뇌의 영역이 활성화된다는 것입니다.
소설을 읽는 건 어떨까요?
소설을 읽을 때도 우리 뇌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데요.
그 주인공이 있잖아요. 스토리가 있고. 거기에 몰입하다 보면, 주인공의 감정, 느끼는 생각들을 공감하게 되고요.
이것은 우리 뇌에 굉장히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소설을 읽고 난 다음날 아침에 뇌의 변화가 엄청나게 활발하게 일어나는데요.
놀라운 것은 5일 후에도 여전히 그 변화가 유지된다는 것입니다.
다르게 말하면 꾸준히 책을 읽으면 우리 뇌가 이렇게 긍정적으로 변한 것을 유지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픽션 소설 같은 경우는 말씀드린 것처럼 주인공의 심리, 거기 나오는 사람들을 이해함으로써 다른 사람을 공감하는 능력까지도 올라가게 되는데요.
학자들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책을 많이 읽은 아이들은 친구들과 잘 어울린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이것은 단순히 친구들과 잘 어울리는 것을 넘어서서 나중에 사회인이 됐을 때, 사회에 나갔을 때 대인관계에도 굉장히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특히 어린아이들일수록, 자녀들일수록 책 읽게 하는 것은 정말로, 정말로 중요합니다.
만약 책 읽는 것에 익숙하지 않으면 어떤 현상이 나오게 될까요?
우리의 뇌는 새로운 영역을 공부할 때 먼저 우측 뇌가 활성화됩니다.
그리고 이게 익숙해지면 정보가 왼쪽 뇌로 넘어가게 되는데요.
책 읽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은 책을 볼 때마다 오른쪽 뇌가 활성화가 됩니다.
다르게 말하면 책을 볼 때마다 새로운 거예요.
책 읽는 것이 익숙해져서 좌측 뇌로 넘어가야 되는데 이게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이죠.
책을 읽을 때마다 힘들어합니다.
이건 어른도 마찬가지입니다.
책 읽는 것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철저하게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뇌 과학자에 따르면 책을 거의 읽지 않는 어른이더라도 6개월 동안 꾸준히 책 읽는 것을 시도하다 보면 책 읽는 뇌가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책을 많이 읽으면 언어능력이 발달합니다. 두뇌를 활용하는 능력도 올라가게 되고요.
결과적으로 고차원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힘이 됩니다.
그래서 정말 다른 좋은 선생님, 좋은 교육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평생 사회생활까지도 영향을 미치는 책 읽는 습관은 어릴 때부터 들여 주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 내용 간단히 정리하겠습니다
책을 읽으면 우리 뇌 전체 영역을 골고루 발달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시각적인 자극이 아주 세밀하게 섬세하게 받기 때문에 상상력, 창의력, 의사 결정 능력도 올라가게 되고요.
글쓰기 능력,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공감하고 배려하는 능력까지 올라갑니다.
책 읽는 것은 어렸을 때부터 훈련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고 배려함으로써 다른 사람과 잘 어울리는 사회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가 있고요.
이것은 나중에 성인이 된 후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그리고 책 읽는 뇌는 철저하게 만들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6개월 정도 책 읽기를 시도하면, 책 읽는 뇌를 만들 수 있습니다.
부디 책 읽는 습관 들이셔서 여러분들의 뇌가 전체적으로 골고루 발달되기를 바라고요.
우리 아이들에게도 어렸을 때부터 책 읽는 습관을 들여서 다른 사람을 공감하고 배려하는 그래서 나중에 자랐을 때 원만한 사회생활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줬으면 좋겠습니다.
이 내용은 아래 영상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참고 자료
처음 만나는 뇌과학 이야기, 양은우, 카시오페아
우리 아이 뇌 습관, 홍양표, VIVI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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