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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성장/공부법

공부 의욕을 높이는 방법 - 공부하기 싫을 때 극복하는 방법 1부

by 굿메신저 2019. 10. 1.

 

이번 시간에는 우리가 공부할 때 공부를 방해하는 우리 뇌의 행태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블로그에는 여러가지 공부방법과 팁이 있습니다.

 

더불어 이 글을 읽고 있는 독자분들이 이미 다양한 공부법들을 알고 계실지 모릅니다. 

 

 

 

그런데 아무리 이런 좋은, 유용한 팁을 알고 있더라도 이것을 실제 공부하는데 의욕이 없어서 슬럼프 등에 빠져서 활용할 수 없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겠지요.

그러기 때문에 우리는 슬럼프 없이 의욕 저하 없이 공부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것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뇌의 작용을 아는 것이 필요합니다.

우리 뇌가 우리의 공부를 방해하는, 오히려 못하게 하는 대표적인 모습이 의욕 저하입니다.

의욕 저하를 통해 우리의 뇌는 '아~ 좀 쉬고 싶다. 이대로는 안된다' 일종의 SOS 신호를 보내기도 합니다.

정말로 쉼이 필요해서 보낸 메시지 일수가 있는데 이럴 때는 쉬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데요.

문제는 말입니다.

우리와 한 몸인 이 뇌가 늘 의욕에 차서 공부를 할 수 있게 해 줘야 되는 이 뇌가 거짓말로 우리를 속이면서 의욕 저하를 하게 만드는 대표적인 모습 3가지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첫 번째로 우리의 뇌가 우리를 속이는 것은 바로 잠입니다.


공부를 하는데 잠이 쏟아져요.

주로 공부하면서 잠이 쏟아지는 원인은  이해할 수 없는 내용을 공부할 때입니다.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내용의 책, 아주 어려운 내용의 책을 보면 졸리지요?

똑같은 원리입니다.

이해할 수 없는 내용을 공부할 때 우리의 뇌는 잠 공격을 하게 되는데요.

왜 잠 공격을 하는 것일까요?

우리의 뇌는 우리 몸의 질량의 2% 만을 차지하지만, 쓰는 에너지는 무려 전체 에너지의 20% 정도를 씁니다.

엄청난 에너지를 쓰고 있지요.

그러기 때문에 뇌는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을 굉장히 중요시 여기는데요.

대표적인 에너지를 낭비하는 행위가 이해할 수 없는 내용을 공부하는 것입니다.

뇌의 입장에서는 이것만큼 에너지를 낭비하는 게 없거든요.

그래서 이것을 중지시키기 위해서 중단하기 위해서 잠 공격을 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네,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을 공부하면 됩니다.

참고서나 문제집이 너무 어렵다면 본인이 이해할 수 있는 내용(수준)의 참고서나 문제집으로 바꾸는 것이 좋고요.

그리고 사전 지식이 필요한 경우, 앞선 내용의 지식이 필요한 경우, 다시 앞으로 돌아가서 그것부터 공부한 후에 공부를 해야
이 잠의 공격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고 극복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모습은 뇌가 쉬기 위해 슬럼프에 빠지게 하는 것입니다. 


이 슬럼프는 부정적인 생각으로부터 먼저 찾아오게 되겠든요.

'아~ 나는 공부에 소질이 없나 봐'


'이렇게 공부해서 성적이 올라가겠나? 합격할 수 있겠나?'


'남들은 저렇게 잘하는데 난 왜 이러지?'

이런 부정적인 생각이 찾아오게 됩니다.

부정적인 생각이 찾아오게 되면 이 생각 자체만으로 스트레스가 되고요.

스트레스가 쌓이면 우리의 뇌의 신경 세포 활성화를 떨어트리기 때문에 효율을 낮추기 때문에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그렇다면 슬럼프를 극복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요?

슬럼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가장 잘하는 과목, 거기에 좋아하는 과목이면 더 좋은데요. 


가장 잘하고 좋아하는 과목을 공부하는 것입니다.

과목이 없다면 자신 있는 부분을 공부하면 되겠지요.

그리고 단순 암기라던가 이미 했던 것을 복습하는 것입니다.

단순 암기나 복습은 에너지를 그렇게 많이 쓰지 않기 때문에 뇌가 쉽게 받아들일 수 있고요.

좋아하는 과목이나 자신 있는 과목 같은 경우, 뇌의 거부반응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공부하다 보면 슬럼프에 빠진 것을 극복할 수 있고 떨어졌던 공부 컨디션이 점점 회복되는 것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 세 번째는 가장 까다로우면서 어려운 오지 않았으면 하는 케이스입니다.

 

바로 몸이 아픈 경우입니다.


공부하려고 하면 머리가 아프거나 배가 아프거나 다른 곳이 실제로 아픈 것이지요.

그런데 병원에 가보면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합니다.
참 난감하고 환장하지요.

사실은 이것은 외부, 혹은 내부에서 오는 스트레스인 경우가 가장 큰 원인인데요.

외부에서 너무 큰 기대를 갖고 있다던가 본인 자신이 어떤 공부하는 데 있어서 시험을 준비하는 데 있어서 너무 중압감에 시달리다 보면 이 상황을 우리의 뇌는 벗어나고 싶은 거예요.

그런데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이 없잖아요.


이럴 때 뇌가 선택하는 것은 아파버리는 것입니다.

검사 결과 뚜렷한 원인은 없는데 실제로 본인은 아픈 거예요.


그러면 면죄부가 생기게 되겠지요.

아픈 사람한테 공부하라고 막 강요하겠습니까?

문제는 이것이 자꾸 반복하게 되면 곤란하지요.

좋든 싫든 우리는 공부해야 될 때가 있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이것이 오면 가장 어렵긴 하지만 스트레스를 이겨낼 수 있는 멘털 강화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무엇이 자신을 가장 스트레스받게 하는지 원인을 아는 것도 중요합니다.

혹시 주변 사람들의 - 부모님, 지인들, 연인 - 기대감이 너무 크면 주변 사람들은 스트레스 주지 않도록 주의해야 되고요.

본인 자신도 오히려 주변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절박함으로 바꾸셔서 활용할 수 있는 멘털 강화를 통해서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다행스럽게 이 세 번째 경우는 그렇게 흔하지는 않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세 가지가 대표적으로 뇌가 우리를 속이면서 거짓말하면서까지 뇌가 쉬기 위해 공부를 못하게 하는 원인이자 모습이었고요.

보너스로 일반적으로 의욕을 관리하는 방법 2가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방법은 특별히 직장인들에게 유용할 텐데요.


직장인은 공부를 하게 되면 주말에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주말에 공부하려고 하면 의외로 의욕이 생기지 않는 경우가 있어요.

이것의 원인은 평일에는, 평소에는 출퇴근을 하면서 몸을 움직이잖아요.

이것이 일종의 운동이 돼서 우리의 뇌를 활성화하는 역할을 했는데 주말에 전혀 움직임이 없는 상태에서 공부를 하게 되면 오히려 의욕이 떨어집니다.

그래서 주말에 가벼운 산책이라든가 운동을 통해서 뇌를 활성화하는 것이 필요하고요.

두 번째는 의욕 일기, 체크를 하는 것입니다.

거창한 건 아니고, 탁상달력 있잖아요.

거기에다가 1부터 5까지 가장 의욕이 좋았을 때는 5점, 가장 안 좋았을 때는 1점, 이렇게 (매일) 체크를 해놓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의욕은 우리의 바람대로 항상 좋을 수만은 없어요.

기복이 있는데 이것을 체크하다 보면 언제 어떤 주기로 내 의욕이 좋고 나쁨을 파악할 수가 있기 때문에 대비하는데도 효율적인 방법입니다.

가장 간단하게 의욕을 조정할 수 있는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니 꼭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내용 간단히 정리하면

우리의 뇌는 어떨 때는 정말로 쉬고 싶어서 의욕 저하를 통해 우리가 공부를 못하게 할 때도 있고요.


그렇지 않을 때에도 우리를 속이면서까지 공부를 못하게 합니다.

그 대표적인 게 잠, 슬럼프, 몸을 아프게 하는 방법인데요.

이것들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 드렸고요.

다음 시간에는 뇌가 우리를 속였듯이 이번에는 우리가 반대로 뇌를 속이거나 달래면서 의욕을 만들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2019.10.04 - [자녀교육&공부법] - 공부 의욕을 높이는 방법 - 공부하기 싫을 때 극복하는 방법 2부

 

이 내용은 아래 영상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참고 자료 

뇌 자극 공부법, 요시다 다카요시, 지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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