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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뷔페 257

여행 가는 길이 오는 길보다 길게 느껴지는 이유 다들 여행 가면 한 번씩 경험했을 것입니다. 바로 가는 길이 여행 마치고 오는 길보다 길게 느껴지는 것. 많은 분들이 가는 길과 오는 길의 코스가 같아도 이상하게 오는 길이 더 짧게 느껴진다고 합니다. 프랑스의 어느 심리학자가 사람들이 왜 이렇게 느끼는지 실험을 통해 원인을 알아냈습니다. 실험 내용은 이렇습니다. 사람들에게 파리의 풍경을 담은 사진 여러 장을 보여주고는 몸으로 느끼는 시간을 체크하게 했습니다. 사람마다 사진 보는 시간은 동일하게 하고 사진의 개수를 다르게 했을 뿐인데 사람들이 몸으로 느끼는 시간에 차이가 났습니다. ​ 사진을 많이 본 사람들이 시간이 훨씬 더 길게 느꼈는데요. 이 실험을 통해 여행 가는 길이 더 길게 느껴지는 이유는 실험에서 구현 했던 것처럼 가는 길에 창밖을 훨씬 더 많.. 2022. 5. 12.
화나거나 스트레스 쌓일 때 폭음, 폭식하면 안 되는 이유 여러분은 화나거나 속상할 때 어떻게 푸시나요? 혹시 술이나 혹은 음식을 먹으면서 푸는 분들은 주의하셔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폭식이나 폭음입니다. 화나거나 속상할 때 폭식이나 폭음을 하기 쉬운데 이런 행동은 화를 푸는 게 아니라 오히려 화를 부추기기 때문입니다. 술이나 음식을 먹으면 당분이 체내에 들어가고 핏속의 혈당치가 올라갑니다. 이때 뇌는 스트레스 때문에 간장에서 글리코겐이라는 물질을 방출하는 것으로 착각합니다. 스트레스가 쌓인 상태(화난 상태)에서 당분을 먹으면 오히려 스트레스가 점점 더 커지고 화가 나니까 그만큼 더 먹거나 마시게 됩니다. 즉, 악순환이 반복되기 때문에 몸과 마음에 악영향을 줍니다. ​ 만약 자신이 화가 났을 때 절제가 잘 안돼서 폭음이나 폭식하는 경향인 분들은 꼭 운동이나 .. 2022. 5. 11.
불안하면 나도 모르게 다리를 떠는 이유 사람이라면 누구나 불안에 떨거나 긴장할 때가 있습니다. 우리 몸은 불안을 느끼면 어떤 식으로든 반응을 하는데요. 이럴 때 여러분은 어떻게 반응하나요? 많은 분들이 다소 차이는 있을지라도 자신도 모르게 다리를 떠는 경우가 대부분 일 겁니다. ​ 왜 불안하거나 긴장하면 다리 떠는 경우가 많을까요? 사람은 몸의 일부를 떨게 되면 그 동작이 뇌로 전달됩니다. 다리 떠는 것 같은 일정한 리듬으로 전달되는 이런 자극은 뇌신경을 자극해서 긴장을 덜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면 다리가 아닌 팔 혹은 다른 부위도 마찬가지일 텐데 왜 하필 다리를 떠는 경우가 많을까요? ​ 다리 부위를 떠는 것이 가장 눈에 띄지 않기 때문입니다. 물론 불안하거나 긴장하면 눈을 깜빡이거나 입술을 깨물기도 하지만 다른 사람 앞에 서야 하거나.. 2022. 5. 11.
사람 얼굴이 정확하게 좌우 대칭이 아닌 까닭은? 거울을 통해 자신의 얼굴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정확하게 좌우 대칭이 아닌 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셀카를 찍을 때 보이는 대로 찍을 때와 좌우 반전으로 촬영할 때 혹은 거울을 이용해 오른쪽과 왼쪽을 따로 볼 때 자신의 얼굴이 왠지 어색하게 보이는 것을 경험해 보셨을 텐데요. 사람 얼굴은 왜 정확한 대칭이 아닐까요? 여기에는 두 가지 설이 있습니다. 먼저 주로 사용하는 손과 관련 있다는 설입니다. 오른손잡이의 경우 오른손이 다소 긴 것처럼 신체의 한쪽 부분이 다른 쪽 보다 더 발달하면 얼굴에도 차이가 생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다른 하나는 뇌 때문에 발생한다는 설입니다. 좌뇌와 우뇌는 각각 신체의 오른쪽과 왼쪽을 담당하는데요. 좌뇌가 지배하는 오른쪽과 우뇌가 지배하는 왼쪽의 표정이 다르다는 .. 2022. 5. 11.
내가 듣는 목소리와 녹음한 목소리가 다르게 들리는 이유 내 목소리를 녹음해서 들어보면 익숙해지기 전까지 이게 정말 내 목소리가 맞는지 의아하고 어색한 경우가 많습니다. 도대체 이렇게 다르게 들리는 이유가 뭘까요? 사람의 목소리는 성대에서부터 목과 구강을 울리면서 밖으로 나와 공기를 통해 전달됩니다. 이때 나오는 목소리가 실제로 다른 사람이 듣는 목소리이자 녹음되는 소리입니다. 그런데 내가 듣는 내 목소리는 자신의 턱과 귀 옆의 뼈를 통해 전달됩니다. 즉 공기를 통해 듣는 소리와 인체의 여러 기관을 통해 듣는 진동 소리가 합쳐진 소리를 듣게 됩니다. 이것이 내가 듣는 목소리와 주위 사람들이 듣는 것돠 다르게 들리는 이유입니다. 참고로 녹음된 목소리는 신체 여러 부분이 진동하면서 생긴 저음이 빠져서 들리기 때문에 자신이 생각한 것보다 고음으로 들리는 경우가 많답.. 2022. 5.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