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 부탁 필요하면 적극적으로 요청 해야 하는 이유 - 악용 주의

안녕하세요~ 여러분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굿메신저입니다.

오늘은 도움이 필요할 때 적극적으로 도움을 요청해야 하는 이유와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을 준비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런 경험 해보셨을 것 같은데요.

버스정거장이나 지하철역에서 노숙하는 분은 아닌데

집에 갈 차비가 없다며 차비를 좀 빌려달라고

도움 요청을 받은 적 많이 있으시지요?

그럴 때 여러분은 어떻게 하셨나요?

냉정하게 거절하셨나요? 아니면 최대한 도와주려고 했나요?

아마 대부분 도움을 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사람들이 도움 요청을 받으면 좋아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먼저, 사람들은 의외로 도움을 요청받으면 좋아합니다.

그 이유는 도움을 요청하는 상대방이 내 능력을 인정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도움을 요청할 때 어떤 사람에게 하나요?

그 사람이 내 고민을, 내 문제를 

해결해줄 만한 사람이기 때문에 하지요?

상대방도 그렇게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다음으로 도움을 요청받은 사람은 상대방이 나를 좋아하거나 
호의가 있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입니다.

생각해 보세요. 여러분이 도움을 요청할 때,
정말 어쩔 수 없는 경우를 빼고는

싫어하는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하지 않지요?

마지막으로 사람은 누구나 다른 사람을 도와줌으로 인해 

보람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살다 보면 어려움에 처하기도 하고 

삶의 의미를 놓치기도 합니다.

그럴 때 전문가들은 봉사활동을 하는 것을 추천하는데요.

사람이 봉사활동을 하면 그 봉사 행위 자체만으로 보람을 느끼고
내가 도움을 주는 사람이 기뻐하는 모습, 감사하는 모습에

저절로 마음의 상처가 치유되기도 하고 
'아~ 나는 가치 있는 사람이구나!'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왜 사람들이 도움 요청하는 것을 어려워할까요?

먼저, 무시당할까 봐 걱정되기 때문입니다.

부탁을 했는데 '아! 그것도 몰라?', '그것도 못해?' 
이런 반응이 나오면 어쩌나 이런 걱정 때문에 그렇습니다.

다음으로 거절당하는 것이 두렵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쉽게 공감이 갈 거예요. 

더군다나 여러분이 부탁하는 상대가

여러분과 가까운 사이라면, 믿었던 사이라면 

거절당함으로 인해 오는
서운함 같은 그런 감정이 크게 다가오겠지요?

그런데 이것은 이렇게 생각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여러분이 그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한 선택을 한 것처럼
상대방도 도움 요청에 대해 거절할 자유가 있는 것이지요.

권리가 있고요.

이런 것이 처음에는 잘 안 되겠지만 여러 번 경험하다 보면
거절당해도 당연하다, 괜찮다는 마음의 근육이 길러질 겁니다.

마지막으로 자존심이 상하기 때문입니다.

자존심이 센 사람일수록 도움 요청하기가 힘든데요.

그나마 상대방이 나보다 좀 더 우위에 있고 잘난 사람이라면 괜찮은데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도움 요청하기가 어렵게 됩니다.

이런 이유로 사람들이 도움 요청하기를 힘들어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도움이 필요할 때 적극적으로 도움 요청을 해야 할까요?

이것도 세 가지 이유가 있는데,

 

첫 번째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의외로 사람들이 
도움 요청받는 것을 좋아하고 잘 도와주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는 도움을 요청했을 때 인간관계 개선을 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제 경험담을 말씀드리면,

저하고 사이가 서먹했던 직장 상사가 있었습니다.
성격이 약간 차가운 스타일이었어요.

그런데 이 사람하고 관계 개선을 할 필요가 있어서
제가 먼저 용기 내서

상담할 게 있는데 잠시 시간 내줄 수 있냐고 요청했거든요.

그랬더니 직장상사가 놀라더라고요.
그리고 나중에는 정말 좋아하면서 성심성의껏 상담을 해 주었습니다.

물론 그 이후에 많이 관계가 개선된 건 당연한 거고요.

여러분들도 전략적으로 어떤 사람과 관계를 개선할 필요가 있으면
이렇게 도움을 요청해 보시기 바랍니다.

의외로 굉장히 효과가 좋은 것을 경험하실 겁니다.

 

세 번째는 혼자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많지가 않을뿐더러
혼자 하기에는 시간과 돈 낭비가 심한 것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괜히 시간과 돈 낭비하지 마시고 도움이 필요하면

적극적으로 요청하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도움을 요청할 때도 요령이 있습니다.
이것도 세 가지가 있는데요.

첫 번째는 도움을 요청할 때 자기가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서
얼마나 노력했는가를 어필하는 것입니다.

입장 바꿔서 생각해 보세요.

여러분에게 어떤 사람이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밑도 끝도 없이 '이것 좀 도와주세요' 하는 것보다
'내가 이 문제로 이렇게 이렇게 해봤는데 잘 안됩니다. 도와주세요'

하는 것하고 느낌이 다르지요?

두 번째는 당연하지만 정중한 태도로 부탁을 해야 합니다.

의외로 남이 나를 도와주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습니다.

심지어 도와주지 않으면 화를 내기도 하고 

해코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입장 바꿔서 생각해보면 여러분도 

정중하게 부탁하는 사람에게 더 마음이 가겠지요.

마지막으로 도움을 줬을 때 내가 해줄 수 있는 보답, 
도움받은 후 나중에 그 결과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

조사 결과 무턱대고 부탁을 하면 25% 정도가 들어준다고 해요.

그런데 부탁을 들어주면 내가 무엇을 해주겠다는 보답을 이야기하면
부탁을 들어줄 확률이 80%까지 올라간다고 합니다.

그리고 도움을 줬을 때 그것으로 인해 어떻게 문제 해결이 됐는지
결과를 알려주면 도움을 준 사람도 보람 있고 정말 기분이 좋을 뿐만 아니라
이 사람과의 관계가 신뢰가 쌓이게 되고 좋아진다고 합니다.

오늘 내용 간단하게 정리하면,

사람들은 부탁을 받으면 의외로 좋아합니다.

왜냐하면 그 사람이 나를 인정해 주었기 때문에, 
나를 좋아하거나 호의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보람이 있기 때문에.

그런데 많은 분들이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시당할까 봐, 거절당할까 봐 그리고 자존심 때문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도움을 요청해야 하는 이유는

첫 번째 의외로 사람들이 부탁을 잘 들어주기 때문에

두 번째 인간관계 개선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세 번째 혼자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이 많지 않고 혼자 하면
시간과 돈 낭비가 심한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심리학에서는 사람들이 부탁을 했을 때, 도움을 요청했을 때
의외로 잘 들어주는 현상을 알라딘 효과라고 합니다.

램프의 요정 지니가 램프 주인의 소원을 들어주는 것처럼
사람들이 도움을 요청했을 때 의외로 잘 들어준다고 해서 붙인

재미있는 용어입니다.

살다 보면 나 혼자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이 많습니다.

혼자 고민하지 마시고, 지레짐작으로 거절당할까 걱정하지 마시고,
일단 도움을 요청해 보시기 바랍니다.

의외로 잘 도와주는 것을 경험해 보실 수 있습니다.
또 사람과의 관계가 많이 좋아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여러분이 도움을 받았다면 여러분이 도움을 받았던 만큼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면 됩니다.

이런 선순환이 일어나는 삶, 사람 정을 느끼는 그런 풍성한 삶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이 내용은 아래 영상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참고 자료

실행이 답이다, 이민규 지음, 더난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