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사항이 너무 많으면 벌어지는 일 - 식당 메뉴 단순하게 하는 이유

 

예전에 '백종원의 골목식당'이라는 TV 프로그램에서 백종원 님이 음식점을 살리기 위해 식당 대표님에게 자주 요구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메뉴의 단순화'입니다.

 

식당 메뉴 단순화는 빠른 테이블 회전을 위한 신속한 음식 준비, 다른 가게에서 맛볼 수 없는 차별화 메뉴 등의 강점이 있지만 또 다른 숨은 이유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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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다양한 것을 좋아하는 것 같지만 막상 선택지가 많아지면 결정 장애(?)의 모습을 보이는데요.

 

이를 증명한 실험이 있습니다.

백화점 시식 판매 코너어서 잼을 팔았습니다.

첫 번째 부스 - 6종류 잼 판매
두 번째 부스 - 24종류 잼 판매

어느 부스가 판매가 잘 됐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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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은 6종류 잼을 판매한 첫 번째 부스입니다.

무려 판매량이 7배나 더 높았는데요.

사람의 뇌는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정보량을 넘게 되면 선택 자체를 멈춰버리기 때문입니다.

다양한 품목이 있으면 사람들의 관심을 더 끄는 건 사실이나 막상 판매까지는 이어지지 않지요.

고객 만족도가 높은 것도 종류가 더 적은 쪽이었습니다.

이 사실은 비단 장사뿐만 아니라 여러 분야에서도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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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선택지를 줄이는 방법 기억하셔서 꼭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