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기 성장/공부법

설마 아직도 무작정 그냥 외우고 암기하세요? 라이트너 암기법이면 되는데...

by 굿메신저 2020. 5. 6.

 

안녕하세요~ 여러분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굿메신저입니다.


오늘은 암기카드를 활용한 암기 방법을 준비했는데요.

 

대부분의 시험은 얼마나 많이 기억하고 있는지, 암기하고 있는지 평가합니다.

 

아무리 시간을 많이 들이고 열심히 공부했다 하더라도 시험 볼 때 기억할 내용이 별로 없으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없겠지요.

 

 


그래서 시중에 기억하는 법, 암기하는 방법이 여러 가지 있는데요.

제가 오늘 준비한 내용은 특별한 시간 투자 없이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암기카드를 이용하는 방법을 준비했습니다.

보통 암기카드라면 링으로 묶인 메모지 같은 걸 구매하셔서 영어 단어를 기준으로 앞에는 영어 단어 쓰고 뒤에는 한글 뜻을 쓰고 영어 단어 보고 한글 뜻을 생각해 내고 한글 뜻을 보고 영어 단어를 생각해내는 방식으로 많이 활용합니다.

여기까지가 보통 사람들이 활용하는 방식인데요.

제가 오늘 말씀드릴 내용은 라이트너 박사가 만든 암기카드 박스(box)법 입니다.

이것은 에빙 하우스 망각곡선 주기를 쉽게 신경 쓰지 않고 구현할 수 있는 방법인데요.

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이란 우리가 공부를 하자마자 시간이 지나면 공부한 내용을 잊어버리는데 1시간 뒤에는 약 50% 정도 잊어버리고1개월이 지났을 때는 공부한 내용의 20% 정도만 기억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특별한 주기에 따라서 적어도 5번 이상 반복 복습하면 장기기억으로 남아서 공부한 내용의 80% 이상을 기억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수개월 뒤 혹은 몇 년 뒤에도 공부한 내용을 잊어버리지 않고 기억한다는 것이죠.


그런데 이 주기가 좀 까다롭습니다.

공부하고 나서 바로 20분 안에 한 번, 그다음 날 한 번 일주일 뒤에 한 번, 2주 뒤에 한 번 1개월 뒤에 한 번 2개월 뒤에 한 번, 6개월 뒤에 한 번 이런 식으로 주기가 있어야 되는데요.

일일이 다 날짜 계산하는 게 번거롭습니다.

이것을 해결한 것이 라이트너 박사의 암기카드 박스법인데요.

암기카드 박스는 총 5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번 칸이 가장 좁고 5번으로 갈수록 그 폭이 넓어지는데 이것을 직접 만들어도 되지만 저는 똥손이라 파는 제품을 검색했습니다.

딱 하나 마음에 드는 것을 찾았는데요.

(구매 좌표는 글 아래에 있고 내돈내산입니다)

보시면 이렇게 총 5칸으로 돼 있죠.
1번 칸이 가장 좁고 5번 칸이 가장 넓습니다.

 

 

제가 해보니까 첫 번째 칸에 카드가 60장 정도 들어갑니다.

영어 단어를 기준으로 첫날은 20장의 카드를 외웁니다.

외운 카드는 첫 번째 칸에 꽂아줍니다.

두 번째 날도 마찬가지로 20개 정도 외워서 첫 번째 칸에 넣습니다.

삼 일째도 역시 동일하게 20개 정도 외워서 첫 번째 칸에 남겨 두면, 이게 60장 정도 돼서 거의 꽉 차게 돼요.

그러면 4 일째는 새로운 단어를 외우는 것이 아니라 첫 번째 있는 카드를 외우는데요.

외운 것은 여기 두 번째 칸에 남겨주고 안 외워진 것들은 다시 첫 번째 칸에 남기면 됩니다.

새로운 카드는 다섯째 날부터 외웁니다.

이런식으로  반복해서 이 첫 번째 칸이 또 차게 되면요.

다시 첫 번째 칸의 단어만 꺼내서 외웠는지 아닌지 체크합니다.

외웠는지 안 외웠는지 판단하는 기준은 단어를 보고 2초 안에 바로 대답할 수 있는지 여부입니다.

그래서 동일하게 외워지는 것들은 두 번째 칸에 남기고
안 외워진 것들은 첫 번째 칸에 남기게 됩니다.

이런 식으로 반복하다 보면 두 번째 칸이 차게 되겠죠.

그러면 두 번째 칸에 있는 카드만 외워졌는지 아닌지 확인합니다.

외운 것들은 3번째 칸으로 넘기고 그렇지 않은 건 두 번째 칸이 아니라 첫 번째 칸으로 옮겨 줍니다.

그리고 앞서 말씀드린 것들을 반복하면 되겠지요.

그래서 모든 카드가 이렇게 다섯 번째 칸에 다 채워지면 이 단어들은 여러분들의 장기기억으로 넘어가게 된 겁니다.

기념으로 남기시거나 파기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라이트너 카드박스의 단점은 고정된 장소, 집이나 도서관, 학교에서만 쓸 수 있는데 출퇴근 시 혹은 등하굣길에 오가면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그래서 고민을 해 봤습니다.

이런 경우는 휴대용 단어장을 활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이런 것들 5~6개 준비하셔서요.
겉의 보호지만 남기고 나머지 속지는 빼놓습니다.

그리고 두 가지로 구분할 건데요.

하나는 우리가 외울 것 나머지는 다 외워진 것을 구분할 거예요.
일주일(6일) 기준으로 하루에 자신이 외울 분량을 가지고 다닙니다.

예를 들어서 난 하루에 30장을 외우겠다 싶으면 30장이 있겠죠.

이것을 보고 그날 외웁니다.

추천드리는 것은 잠자기 전에 얼마나 외웠는지 확인을 해서요.

안 외워진 것들은 남기고 외운 카드는 여기서 빼서 외운 카드 메모장에 따로 보관합니다.

다음날 그 전날에 안 외워진 것과 새로 외울 것을 합쳐서 30장을 채워 주는 것이지요.

이것을 5일 동안 반복해 주시고요.

6일 째는 이미 외웠다고 판단한 카드 묶음을 가지고 다시 한번 체크를 합니다.

그래서 외워진 것들은 남기고요.

안외워진 것들은 다시 따로 구분한 외울 카드에 모으면 됩니다.

일주일(6일) 단위로 반복하시면 되겠습니다.

암기카드 활용은 단편적인 지식을 많이 외워야 할 때 정말 유용한 방법인데요.

대표적인 것이 영어 단어입니다.

그리고 한자, 오답노트로 활용하셔도 좋고요.

수학 공식, 그리고 자격증을 준비한다고 한다면 기출문제와 답을 암기카드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굉장히 유용하니까요. 여러분, 꼭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부터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암기 카드를 이용한 암기법, 꼭 활용하셔서 좋은 결과 있기를 응원합니다.

 

이 내용은 아래 영상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라이트너 박스 구매 좌표

http://www.ssokssok.net/shop/main/index.php


참고 자료

한 번에 합격하는 올패스 공부법, 서상훈, 한언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