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중에는 이해하기 어렵지만
상대방의 말을 듣지 못하고 자기 말만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2019.04.29 - [평생 독서] - 집과 직장에 꼭 있는 독불장군 상대하기
이런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은 너무나 힘들기 때문에
가능하면 상대안하는 것이 최선일 수 있습니다.
그냥 이런 사람들로부터 나 자신을 방어하는데
에너지를 쏟는 것이 훨씬 현명한 선택이라는 의미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나를 방어할 수 있을까요?
그저 속으로 부글부글 끓는 기분을 억누르며
'나는 관대하다' 외치며 참으면 될까요?
목차
1장 화내고 짜증 부리고 괴롭히는 사람들을 웃으며 무시하는 법
- 긍정적인 변화의 시작
- 다혈질 팀장 때문에 미치겠어요
- 나쁜 사람은 아닌데 무능하니까 답답하네요
- 여자상사의 기분을 어떻게 맞춰야 할까요
- 일부러 제 신경을 박박 긁는 것 같아요
- 너무 무기력한 사람이라 저까지 힘이 빠집니다
- 말 통하지 않는 그 사람 때문에 지쳤어요
2장 무거운 마음을 가뿐히 들어 올리려면
- 나쁜 기억이 떠올라 너무 괴로워요
- 일이 잘 안 풀릴까 봐 걱정입니다
- 여기에서 저는 철저히 혼자예요
- 곧 해고될 것 같습니다
- 이 일을 극복하지 못할 것 같아요
3장 상처 주지 않고 살아가기
- 내 공을 가로챈 상사에게 복수하고 싶어요
- 실수투성이인 사람을 이해할 수 없군요
- 그러면 그렇지, 소문은 틀린 적이 없어요
- 어떻게 다들 이 정도로 비협조적일 수 있습니까?
- 누가 짜증을 내면 괜한 사람에게 화를 내게 돼요
- 제가 너무 불평이 심하다네요
4장 혼자서는 행복해질 수 없다
- 가정에서도 행복하고 싶어요
- 직장에서도 행복하고 싶어요
이 책의 머리말에서 저자는 자신이 이 책을 쓴 이유가
여러분이 쓸데없는 일에 마음고생하지 말고
자신에게 소중한 일에 집중할 수 있기를 바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를 위해서 총 3단계로 감정 조절하는 방법을
실제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있는데요.
3단계란 아래와 같습니다.
1단계_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진다:
가장 중요한 단계로 3초간 생각하고 판단하는 시간을 가진다.
2단계_미소를 짓는다:
억지로라도 웃어서 뇌를 속인다.
'행복해서 웃는 게 아니라 웃어서 행복하다'
3단계_다른 일로 주의를 돌린다:
위 두 단계가 확실히 이루어진 후 다른 중요한 일에 몰두한다.
이 방법을 통해 타인으로부터 부정적인 에너지를 받지 말고,
나 자신도 다른 사람에게 부정적인 기운을 퍼트리지 말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퍼트리는 사람이 되라고 말합니다.
제일 중요하고 가까운 존재인 가족에게
더욱 그렇게 하라고 저자는 이야기합니다.
이렇게 해야 하는 이유는 당신과 당신의 주변 사람들이
당신 때문에 행복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보다 더 풍요로운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입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우리가 선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살짝 번역체 특유의 느낌이 있어서 아쉽지만
그래도 매끄럽게 읽히고 내용이 좋으니 일독을 추천합니다.
3초간 - 데이비드 폴레이 지음, 신예경 옮김/알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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