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 시절에 수학 좋아했나요?
지금 학생이라면 수학 과목 어떠셔요?
수학을 포기하는 학생, 이른바 수포자가 되는 시기는 초등 3학년 분수를 배울 때부터라고 합니다.
100원 더하기 500원은 잘 계산하면서도 100 더하기 500 혹은 100 + 500 = ? 표현이 나오면 더듬거리거나 거부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지요.
수학은 언어와 더불어 시작된 분야인데요.
학생들은 왜 싫어하고 일찌감치 포기할까요?
크게 4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1. 유전 형
주변 사람들로부터 수학은 어려운 과목이라는 말을 끊임없이 들으면서 본인 스스로 수학이 어렵다는 편견을 만들어가는 형입니다.
결국 수학이 싫어지고 학원이나 과외를 의존하게 되지요.
이런 유형은 수학이 어렵다는 편견을 깨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수학 문제를 하나하나 풀어가면서 문제 풀이의 즐거움을 느끼는 게 중요하지요.
2. 무용지물 형
수학은 실생활에서 전혀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유형입니다.
이런 생각으로 수학을 억지로 공부하면 당연히 싫을 수밖에 없지요.
이런 유형은 수학을 통해 논리적으로 따지는 습관을 길러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실생활에서 어떤 수학 내용들이 쓰이는지 알아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3. 탐정 형
수학 문제의 답만 찾으면 된다고 생각하는 유형입니다.
수학은 논리적으로 풀어나가는 과정이 중요한데 문제 유형에 따른 답을 구하는 방법만 탐구하니까 금방 싫증이 나지요.
이런 유형은 수학 문제의 답보다는 질문의 의도를 제대로 파악하고 이해해야 수학의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답이 되는 합당한 이유를 발견하는 즐거움을 찾는 것이지요.
4. 무데뽀 형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열심히 공부하는 유형입니다.
안타깝게도 많은 학생들이 빠지거나 빠지기 쉬운 유형이지요.
수학 공부를 열심히 하지만 성과가 안 나오는데 왜 그런지 본인도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유형은 차근차근 배우는 내용이 무엇이 중요한지 먼저 생각하고 목표를 조금씩 공략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저 선생님이 시키는 데로 필기하면서 풀이 방법을 익히는 틀에 박힌 공부보다 스스로 생각하고 문제 푸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마치며
수포자의 대표적인 4가지 유형을 알아봤는데요.
여러분은 어떤 유형에 속하나요?
짧은 글을 통해 여러분이 조금이라도 수학을 정복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참고 자료
한 눈에 쏙! 수학지도, 이광연, 궁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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