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이 공부를 실패하는 이유 - 직장인 공부는 학생과 달라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굿메신저입니다.

오늘은 직장인의 공부를 위한 책 한권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오늘 소개드릴 책 제목이 '연봉 10배 올리는 공부법'인데요.

우연히 도서관에 갔다가 책 제목이 끌려서 봤는데 공감하는 내용이 몇개 있어서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이 책의 저자는 일본 여성인데요.
저자가 이루었던 공부업적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사상 최연소로 공인회계사 합격. 이때 나이가 19살이었다고 합니다.

중소기업진단사, 온라인 정보처리 기술사 합격. 둘 다 합격률이 4%로 굉장히 어려운 시험인데 단 한 번에 합격했다고 합니다.

증권분석사 업무를 하면서 직장인 대학원에서 금융 MBA 취득 2007년 박사과정 진학.

 

정말 대단한 분입니다.

제가 이 책을 통해서 말씀드리고 싶은 포인트는 두 가지인데요.

하나는 직장인이 정말로 왜 공부를 해야되는지, 어떤 공부를 어떻게 해야 되는지, 이 두 포인트를 중점으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직장인은 학생이나 수험생 하고는 다른 환경에 놓여 있습니다.

누가 공부하라고 강요하는 것도 아니고 공부를 당장 안한다고 불이익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시간이 지나면, 때가 되면 회사에서 월급이 꼬박꼬박 나옵니다.

그래서 직장인이 공부를 통해 어떤 성과를 내려면 반드시 두 가지를 갖춰야 하는데요.

 

공부하는 시간 확보와 공부를 계속 유지할 수 있는 원동력, 동기입니다.

보통 출퇴근 시간만 활용해도 하루에 1시간 공부하는 것은 쉽게 하실 수 있습니다.

공부시간 확보보다 더 어려운 것이 바로 공부를 계속 유지하는 동기입니다.

직장인이 공부하는데 지속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이렇게 계속 공부를 할 수 있는 어떤 시스템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갖추는 것이 공부의 승패가 갈린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직장인은 어떻게 공부를 계속 유지할 수 있을까요?

많은 분들이 알고 있지만 실천하지 못하고 있는 것들입니다.

 

바로 공부를 할 수 박에 없는 상황을 만드는 것입니다.

회사를 통해서 공부하는데 지원을 받는다면, 회사의 경우 반드시 공부 성과를 보고 하게 돼 있잖아요.

이런 것들을 이용하던가 아니면 자기 월급의 5~10% 정도를 공부하는데 투자하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공짜로 하는 것보다 자기 돈이 들어가게 되면 돈이 아까워서라도 하게 되잖아요.

이외에도 학원이나 학교 같은 곳을 등록해서 자기 의지력을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라고 권하고 있습니다.

왜 직장인들은 공부를 해야 될까요?

물론 교양이라던가 자신의 지적 호기심을 위해 할 수도 있지만 궁극적인 목표는 자기 몸값을 높이는 것.

이것을 나타나는 것이 연봉 인상이겠지요.

철저하게 직장인은 자기의 몸값을 올리는데 초점을 맞춰서 공부하라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공부하는 것도 자기 업무와 바로 연관이 있는 걸 하라고 조언하는데요.

이렇게 말하면 좀 애매하잖아요? 

평상시에 자기의 업무를 하면서 문제점 같은 거 있잖아요. 

불편한 것들.

'아~ 이런 것 좀 개선할 수 없나?', '다른 방법이 없을까?'

이런 고민을 항상 하고 있으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서 자료를 찾던가 필요하면 공부를 하게 되잖아요.

이렇게 해서 공부 거리를 찾고 정 공부할 게 없으면 이 세 가지를 하라고 추천하고 있습니다.

바로 영어, 회계, IT입니다.

 

사회과학자에 따르면 영어를 잘하는 것만으로도 연봉이 남성의 경우 18%, 여성은 40% 까지 높다고 합니다.

 

사업을 할 수 있는 영역이 국내에서 해외로 확장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외국계 기업으로 취업하거나 이직할 수 있는 기회도 따르기 때문에 영어공부를 추천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회계공부'입니다.

회계는 비즈니스 언어로써 자기가 점점 높은 위치에 갈수록 이 기본지식이 더 필요한데요.

저자는 회계 공부의 첫 단계를 부기 자격증을 따는 것으로부터 시작했습니다.

일본에서는 아직 부기를 중요시 여기는 것 같습니다.

구인광고 기본 역량에 부기 몇 급 이상 이런 것이 명시된 것을 봤거든요.

우리나라는 부기 자격증은 따로 없고 전산회계나 전산세무를 공부하면 되겠습니다.

이쪽을 공부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나중에 경제, 혹은 자산 운영하는 것까지 공부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IT공부입니다.

 

IT 공부는 점점 더 필수가 되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시대로 가면서 점점 IT를 활용하는 시대가 도래하기 때문에 IT 공부에 소홀히 해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기본적인 OA프로그램 사용할 줄 아셔야 되고요.

자기에게 필요한 정보, 프로그램, 앱 이런 것들을 사용해서 업무 처리를 하는 것들은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될 역량입니다.

이 세 가지를 저자가 꼭 공부하라고 이야기하고 있는데요.

직장인이 공부하는 게 어려운 이유가 눈앞에 보이는 당장의 성과가 보이지 않아서입니다.

학생의 경우 공부를 열심히 하면 성적이 오르잖아요.

오르는 것이 재미있으니까 계속 공부를 하게 되는데 직장인 따로 눈에 보이는 것이 없습니다.

그래서 저자는 '3개월, 6개월 간격으로 눈으로 볼 수 있는 것들을 준비하라' 이런 것들은 자격증이 될 수 있고 영어의 경우는 토익 시험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저자도 졸업할 당시에는 토익이 420점이었다고 합니다.

토익 420점은요, 그냥 공부 안 하고 가서 시험 보면 나오는 점수예요.

그런데 직장 다니면서 3년 후에는 토익 점수를 900점 대까지 올렸다고 합니다.

그냥 900점이 아니라 외국계 기업에서 일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을 정도로 비즈니스 영어 실력을 그만큼 높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영어공부를 할 때 그냥 막연히 하는 것보다 토익점수를 기준으로 성과를 눈에 보이게 만들라고 합니다.

그리고 직장인이라면 피할 수 없는 매년 눈에 띄는 성과가 있지요.

바로 연봉입니다.

책 제목이 말하는 것처럼 자기의 연봉을 10배로 높이려고 하면 매년 약 25% 연봉이 인상돼야 하고요.

이것이 16년이 되면 지금 연봉에 10배가 됩니다. 

사회 과학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연봉이 1억 2천만 원 이상이 되면 연봉이 올라가는 것과 행복도가 정비례한다고 합니다.

(물론 계속 정비례해서 올라가진 않습니다)

물론 행복은 지금도 돈이 없어도 선택할 수 있지만 자기의 행복을 높이는 외부 요인으로써 고액 연봉이 그중에 하나라는 것은 선뜻 이해할 수 있겠지요.

직장인은 철저히 자기 몸값을 올리는 공부를 해야 된다고 

저자는 얘기하고 있고요.

저도 이 말에 동의합니다.

그리고 공부를 하지 않으면 자연스럽게 경쟁에서 뒤처질 수밖에 없고 지금 40대 초중반 정도면 보통 회사에서 장급이잖아요.

 

공부를 하지 않으면 뒤쳐질 뿐만 아니라 그냥 꼰대 되기 쉽습니다.

이 책을 한번 읽어 보시면 직장인이 왜 공부를 해야 되는지, 어떻게 뚜렷한 목표를 세워야 되는지 그런 동기부여가 될 것입니다.

무려 12년 동안 절판되지 않고 유지된 책이에요.

내용도 쉬우니까 그냥 한번 쭈욱 읽어보시고요.

지금부터 오늘부터 공부하셔서 16년 후에는 다들 연봉 10배 올리시길 바랍니다.

이 내용은 아래 영상으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참고자료

연봉 10배 올리는 공부법, 카츠마 카즈요, 말글빛냄

연봉 10배 올리는 공부법 - 카츠마 카즈요 지음, 나지윤 옮김/말글빛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