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 뷔페 257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 - 오감 이야기 사람의 감각은 시각, 청각, 미각, 후각, 촉각 5가지로 오감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런 감각도 세월이 지나면서 나이가 들수록 노화하는데요. 오감 중에 가장 빨리 노화하는 것은 바로 시각입니다. 시각은 10살 전후 최고로 발달했다가 점점 쇠퇴하기 시작합니다. 다음으로 빨리 노화하는 것은 청각입니다. 보통 15세부터 점점 나빠집니다. 20세를 정점으로 노화되는 것은 후각입니다. 미각은 30세 전후 쇠퇴하기 시작하지요. 그러면 촉각은 어떨까요? 촉각은 가장 노화가 더딘 감각으로 60세가 넘어도 여전히 민감하답니다. 2023. 2. 1. 밤에 잘 때 꿈을 안 꾸는 사람이 있을까요? 밤에 잠을 자는데 꿈을 전혀 꾸지 않는 사람이 정말로 있을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없다'입니다. 꿈을 꾸지 않는 것처럼 느껴지는 진짜 이유는 꿈을 꾸었으나 단지 그 내용이 기억나지 않는 것인데요. 미국에서 수면에 관한 내용을 연구한 결과 사람은 누구나 밤에 잘 때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주기로 꿈을 꾸고, 꿈꾸는 시간은 평균 1시간 20분 정도라고 합니다. 보통 성인의 경우 수면 시간이 6~8시간인 것을 감안하면 꿈꾸는 시간은 결코 적지 않은데요. 왜 이렇게 많은 꿈을 꾸는데 기억이 전혀 안 나거나 잘 안나는 걸까요?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정확한 원인은 모르나 뇌 스스로가 꿈꾸는 내용을 머릿속에 저장하는 것을 막고 스스로 지운다고 합니다. 참고로 꿈 일기를 쓰는 등 꿈을 기억하려고 노력하면 기억.. 2023. 1. 30. 너무 기쁘거나 슬플 때 큰 소리를 내는 이유 사람은 정말로 크게 기쁘거나 슬플 때 자신도 모르게 소리를 내곤 합니다. 주변에 사람이 있어도 조절할 수 없는 이런 현상은 왜 일어날까요? 사람이 너무 기쁘거나 슬프면 대뇌에 있는 전두엽으로 전달되지 않고 곧바로 대뇌변연피질로 전달됩니다. 사람의 뇌 부위 중에 전두엽은 이성적인 판단이나 절제, 인내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조절 가능한 감정의 경우 전두엽으로 전달되어 주변 상황에 따라 어떻게 반응할지 결정합니다. 그런데 대뇌변연피질은 즉각적이고 본능적인 반응을 하게 만들기 때문에 이곳으로 감정이 전달되면 자신도 모르게 큰 소리를 내는 것이랍니다. 2023. 1. 27. 올림픽 메달의 순도, 이렇게 만들어졌대요 - 동메달, 은메달, 금메달 순도의 비밀 올림픽에서 1~3등까지 선수에게 수여되는 메달은 각각 금메달, 은메달, 동메달입니다. 그런데 한 번쯤 올림픽 메달, 특히 금메달의 순도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지 않으셨나요? 올림픽에서 3위 선수에게 주는 동메달은 구리와 주석을 합금한 청동입니다. 2위 선수에게 주는 은메달은 합금하지 않은 순은입니다. 그렇다면 1위 선수에게 주는 금메달도 은메달처럼 순금일까요? 정답은 순금이 아니라 도금한 것입니다. 올림픽위원회 규정에 의하면 금메달은 순도 99.9% 은메달에 순금 6g을 도금하는 지침이 있답니다. 2023. 1. 25. 머리카락, 손톱 잘라도 아프지 않은 까닭 머라키락은 죽은 세포들이 길게 나와서 자랍니다. 손톱은 피부의 일종으로 머리카락처럼 깎아도 자라는데요. 머리카락과 손톱 모두 자란다는 특징 외에도 잘라도 아프지 않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손톱이나 머리카락이 잘라도 아프지 않은 이유는 이미 죽은 세포로 만들어져서 통증을 전달하는 신경이 작용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다시말하면 머리카락이나 손톱이 자란 만큼 세포가 죽기 때문에 자르면 아프지 않지만 뽑으면 뿌리의 세포는 살아 있기 때문에 통증을 느끼게 되지요. 이런 이유로 머리카락과 손톱을 잘라도 다시 자라는 이유는 기본적으로 세포는 재생 능력이 있기 때문이랍니다. 2023. 1. 19.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 5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