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위한 지혜 433 사람의 피부색이 인종마다 다른 이유 인간의 피부색에 따라 백인, 흑인, 황인으로 인종을 나누는데요. 왜 인종마다 피부색이 다른 걸까요? 사람의 피부색은 태양의 일조량과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현재 살고 있는 환경에 따라 피부색이 다르게 조절하고 적응해 온 것입니다. 아프리카처럼 햇빛이 강한 지역에서는 멜라닌 색소가 많아서 피부색을 검게 해서 최대한 햇볕의 흡수를 적게 합니다. 반대로 태양의 일조량이 적은 곳에서는 햇빛을 많이 흡수하기 위해 피부색을 하얗게 된 것이지요. 그렇다면 아프리카 흑인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터전을 떠나 햇볕이 적은 나라에서 살게 되면 피부색 변화가 있을까요? 실제로 이런 일이 발생하면 세대가 지날수록 피부색이 많이 옅어진답니다. 2022. 12. 3. 달(moon)의 반대편이 보이지 않는 까닭은? 보름달을 유심히 보면 볼 때마다 늘 한결같이 똑같은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혹시 이런 생각 해 본 적 있나요? 분명 달도 자전과 공전을 하니까 보름달의 모습이 다양해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요. 왜 보름달의 모습은 항상 같을까요? 정답은 달의 자전주기와 지구를 도는 공전 주기가 일치하기 때문입니다. 즉 달이 지구를 한 바퀴 도는 공전 주기와 달이 제자리에서 한 바뀌 도는 자전주기가 같으니까 지구에서 달을 보면 늘 똑같은 면만 보이게 되는 것이지요. 참고로 최근까지 과학자들은 달이 늘 똑같은 면만 보이는 원인은 그저 우연이라고 했는데요. 최신 연구결과에 따르면 지구 중력에 이끌린 달이 현재 궤도로 정착하는 과정에서 달 내부에 수축과 팽창 현상이 반복됐는데 이것이 달의 자전과 공전 주기를 같게 했다고 합니다. 2022. 12. 1. 멀미, 과학적으로 알아보는 원인과 해결 방법 지난번에는 멀미약이 없을 때 아주 간단하게 멀미 줄이는 방법을 소개했습니다. 2022.08.06 - [유용한 정보 & 일반상식] - 멀미약 없을 때 멀미 줄이는 간단한 방법 멀미약 없을 때 멀미 줄이는 간단한 방법 멀미약을 미처 준비하지 못했는데 멀미 날 때 혹은 멀미 날까 봐 걱정하는 분은 오늘 내용이 도움 되실 거예요. 단도직입적으로 멀미를 줄이는 방법을 말씀드리면 그냥 눈을 감고 편안하게 있으 40fromnowon.tistory.com 그런데 왜 멀미를 하는 걸까요? 멀미를 하는 주요 원인은 우리 몸에 있는 움직임을 느끼는 기관의 정보와 시각을 담당하는 기관의 정보가 일치하지 않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버스나 지하철같이 흔들리는 환경에서 책을 읽으면 시선은 거의 움직임이 없지만 몸은 움직임을 느끼게.. 2022. 11. 28. 코끼리, 소, 말 초식동물이 풀 만 먹는데 큰 까닭은? 동물의 피와 근육을 만드는데 필요한 영양분은 동물성 단백질입니다. 사람은 과일이나 채소 외에 육식을 통해 동물성 단백질을 보충합니다. 그런데 소, 말, 코끼리, 기린 같은 초식동물은 육식을 하지 않아 단백질 공급이 안 되는 것 같은데 몸집이 크고 거대하지요. 도대체 이런 초식동물은 풀만 먹는데 어떻게 이런 크게 자랄 수 있을까요? 그 비밀은 바로 초식동물 몸 안에 살고 있는 미생물입니다. 초식동물의 몸 안에는 엄청난 수의 수천 가지 미생물이 살고 있는데요. 이 미생물들은 초식동물이 먹은 풀들을 분해하여 단백질을 만들어 냅니다. 따라서 초식동물은 단백질을 전혀 먹지 않고 풀만 먹어도 자기 몸 안에 있는 미생물이 단백질을 공급해 줍니다. 인간을 비롯해 육식성 동물은 이런 미생물이 없기 때문에 다른 고기를 통.. 2022. 11. 26. 녹차 바로 알기 - 녹차의 효능, 올바른 복용법 녹차는 여러 가지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과 영양소, 카페인이 들어 있는 좋은 음료입니다. 녹차에 들어 있는 고품질의 카페인은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피로를 풀어 줍니다. 또 풍부한 칼슘, 칼륨, 망간, 아연, 마그네슘 등은 인슐린의 작용을 도와 주고 폴리페놀 성분이 체지방을 없애고 혈전 생성을 억제해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작용을 합니다. 그래서 당뇨병이 있을 때 녹차는 더욱 좋은 음료이기도 하지만 주의할점이 있습니다. 바로 너무 진하게 마시거나 많이 마시면 칼슘의 흡수를 오히려 방해하기 때문에 연하게 마시거나 적당히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한 가지 더, 식후에 바로 마시는 것보다 식사 후 1시간 정도 지난 후에 마셔야 철분, 칼슘, 마그네슘 등의 무기질의 흡수를 떨어트리지 않습니다. 이 두 가지.. 2022. 11. 24. 이전 1 ··· 20 21 22 23 24 25 26 ··· 8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