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기 성장/공부법

나이 들어도 공부를 계속해야 되는 근거 있는 이유

by 굿메신저 2020. 7. 11.

 

안녕하세요~ 여러분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굿메신저입니다.


오늘은 나이가 들어도 공부를 계속해야 되는 이유를 준비했습니다.

 

 

'공부하는 독종이 살아남는다' 책 제목부터 범상치가 않지요?

이 책의 저자는 정신과 의사이자 뇌과학자입니다.

 


이 책에서 나이가 들어도 계속 공부해야 되는 이유를 말하고 있는데요.

공감하는 바가 많아서 여러분들과 나누고자 합니다.

나이가 들어도 공부를 계속해야 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1. 나이가 들어서 하는 공부가 진짜 공부고 더 잘 되기 때문에

2. 뇌 건강 자체를 위해서

각각의 경우를 살펴보겠습니다.

 

1. 나이가 들어서 하는 공부가 진짜 공부고 더 잘 되는 이유

 

1) 절실한 만큼 몰입이 쉽기 때문입니다.


우리 채널의 80% 정도가 30대~50대 분들이 차지하고 있고요.
이분들이 가장 많이 보고 있는 콘텐츠는 공부법입니다.

자격증 혹은 자녀 공부 때문에 그런지 몰라도 여기에 관심이 많이 있어요.

왜 그럴까요? 그만큼 절실하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공부할 때 집중이나 몰입도가 올라갈 수밖에 없겠죠?

생계를 위해서라도 공부를 해야 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2) 창의적인 공부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학창 시절에 했던 공부는 오로지 시험이나 입시 때문에 공부를 했습니다.

원하든 원하지 않든, 싫어하는 과목이든 좋아하는 과목이든 우리가 선택해서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어른들은 이것을 선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공부한 것을 바로 실생활에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실용적으로 공부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과정에서 공부한 내용을 내 삶의 경험에 비추어서 응용력도 생기는, 그래서 창의력도 발생할 확률이 높습니다.



3) 풍부한 경험이 공부의 요령을 찾아 주기 때문입니다.


학창 시절에 열심히 공부를 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우리는 어떻게 공부를 해야 되는지 어떻게 하면 더 효율적인지 알고 있습니다.

공부법, 학습법에 관한 자료를 얼마든지 찾을 수가 있고요.

학창 시절에 공부 잘했던 친구들을 봐왔기 때문에 본능적으로 경험적으로 '이렇게 공부하면 되겠구나' 이런 것을 잘 알 수밖에 없지요.

 


4) 자기 진단이 된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내 성향이 어떻고 내 현재 상태, 어떤 걸 좋아하고 싫어하고 시간을 낼 수 있고 없고 어떤 게 필요한지 필요 없는지 이런 걸 판단할 수 있는 나이가 됐다는 것입니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나를 더 잘 알기 때문에 공부하는데 이것을 이용할 수가 있겠죠.

이것이 바로 자기 진단이 된 상태라는 이야기입니다.



5) 물질적, 정서적으로 보다 많은 투자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학생 때는 좋든 싫든 간에 딱 정해진 스케줄대로 시험을 준비하고 입시를 준비해야 했습니다.

그런데 어른들은 자격증 공부를 하더라도 자기에 맞는 스케줄에 따라서 얼마든지 조절이 가능합니다.

이번에 실패하면 다음이라는 기회도 있고요. 또한 물질적으로도 여유가 있습니다.

학창 시절 때는 문제집이나 참고서 살 때 부모님께 손을 벌려야 했지요.

그런데 어른이 된 지금은 적어도 본인이 필요한 책이라든가 학습 도구 혹은 강의를 지불할 능력이 됩니다.

그런 면에 있어서 물질적인 자유도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서 좀 더 여유로운 것은 사실입니다.



6) 마지막으로 성취감이 더 크기 때문입니다.


다른 나라의 자료를 보면 나이가 들어갈수록 행복도가 올라가고 자존감도 올라가는데 우리나라는 오히려 그 반대 현상을 나타내고 있는데요.

만약에 나이가 들어서 어떤 목표를 세우고 자격증을 따거나 혹은 원하는 점수를 받았다 하면 그로부터 오는 성취감은 학생 때보다 훨씬 더 클 수밖에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자존감이 낮은 상태에서 어떤 것을 이루어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경험은 앞으로 어떤 일을 도전하는 데 있어서 성취하는 데 있어서 큰 힘이 되고 동기가 됩니다.

 

2. 뇌 건강을 위해서


뇌는 쓰지 않으면 나이가 들면 들수록 쇠퇴합니다.
그냥 놔두면 더 심해지는데요.

뇌의 다른 부위는 6% 정도 기능이 떨어지는 반면에 전두엽이라고 하는 이성적인 사고를 담당하는 정말 중요한 부분은 무려 29%나 떨어지게 됩니다.

전두엽을 좀 더 자세히 말씀드리면 전두엽은 고등적인 사고, 이성적인 판단 그리고 전체적으로 뇌의 모든 부분을 거의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데요.

전두엽의 기능이 떨어지면 삶의 의욕이 낮아집니다.
생동감이 줄어들게 됩니다.

어떤 감동적인 것, 재미있는 것, 슬픈 것, 즉 희로애락에 대한 감정까지 떨어지게 돼요.
감도가 낮아지게 됩니다.

삶의 질이 떨어질 수밖에 없겠지요.

다른 어떤 사람들은 조그만 일에도 감사하고 기분 좋아하고 이런 사람과 어지간한 걸 봐서는 아무런 반응이 없는 사람하고 어느 사람이 더 삶의 질이 높을까요?

두말할 나위가 없겠죠.

이런 것과도 연관되기 때문에 우리는 계속 공부를 해야 됩니다.

나이가 들어서 공부할 때 가장 큰 걸림돌이 되는 것은

'이 나이에 무슨...'
'이제는 머리가 녹슬어서 안돼요'
'졸업한 지가 언젠데 공부합니까?'

이런 말이나 생각들입니다.

그래서 기억하셔야 하는 게 뇌는 쓰면 쓸수록 그 기능이 계속 유지되고 좋아진다는 사실입니다.

나이가 들어도 계속 뇌 기능이 활성화된다고 하면 늘 나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바로 런던 택시기사입니다.

런던 도로는 워낙 복잡하기 때문에 택시기사는 인간 내비게이션을 뛰어넘는 사람들이 되는데요..

이 사람들의 머릿속을 검사해 봤더니 일반인들보다 기억을 담당하는 부위가 훨씬 더 컸다고 합니다.

그러면 여기서 의문이 생기겠죠?

'택시 기사가 원래 기억력이 뛰어난 사람만 되는 게 아니야?'

이런 의문을 해결하고자 연구진이 택시 기사들을 추적했더니 택시 기사를 막 시작한 사람들은 뇌의 크기가 일반인과 별 차이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택시 기사를 오래 하면 할수록 뇌의 기능 중에 기억을 담당하는 부분이 훨씬 더 커진 것을 발견했습니다.

택시 기사들은 그 수많은 복잡한 도로를 머릿속에 다 넣어야 했기 때문에 계속 뇌를 쓸 수밖에 없습니다.

쓰다 보니까 기억을 담당하는 부위가 발달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죠.

마지막으로 이 그래프를 보시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서 뇌 기능이 향상되는 것과 기능이 떨어지는 부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림에 따르면 나이가 들수록 결정성 지능이 계속 올라가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살면서 지식이나 경험이 쌓이기 때문인데요.

그런데 통괄성 지능이란 게 있어요.

이것은 쓰는 사람과 쓰지 않는 사람 간의 차이가 나이가 들수록 더 벌어지게 됩니다.

결단력, 관리능력 앞서 말씀드린 전두엽이 담당하는 역할입니다.

그래서 계속 공부를 해야 되는데요.

유동성 지능 - 기억력을 담당하는데 부분은 뇌를 쓰지 않으면 이렇게 계속 떨어질 수밖에 없어요.

관리하게 되면 떨어지는 것을 늦추거나 오히려 상승시킬 수가 있다는 의미입니다.

 

오늘은 나이가 들어도 계속 공부해야 되는 이유를 말씀드렸는데요.

공부하는 것이 우리가 예전에는 하기 싫었던 것을 억지로 해야 됐기 때문에 많이 힘들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어른이 돼서 공부한다는 것은 본인이 필요로 하는 것, 본인이 좋아하는 것을 얼마든지 선택할 수가 있습니다.

우리의 뇌는 억지로 하기 싫다 하더라도 적어도 3일은 견딜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책을 읽거나 공부해 보시기 바랍니다.

보통 3일 정도는 견딜 수 있는데요.

좀 쉬었다가 다시 3일. 이렇게 반복하다 보면 여러분들은 분명히 공부하는 습관이나 책 읽는 습관 들일 수 있습니다.

책을 읽어야 하는 과학적인 이유가 궁금하시면 아래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20.04.26 - [자기계발 & 마음단련] - 책을 꼭 읽어야 하는 이유. 책 읽는 뇌의 중요성.


여러분들의 뇌 건강을 위해서라도 계속 공부하는 거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 내용은 아래 영상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참고 자료
공부하는 독종이 살아남는다, 이시형, 중앙books

공부하는 독종이 살아남는다 - 10점
이시형 지음/중앙books(중앙북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