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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성장/자기계발

매사에 무기력하고 귀찮아 하는 사람과 일할 때 대처하는 법

by 굿메신저 2020. 8. 12.

안녕하세요~ 여러분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굿메신저입니다.

오늘은 같이 일하기 힘든 유형의 사람 중에 무기력하고 귀찮아하는 사람 상대하는 방법을 준비했습니다.

 

이런 사람의 특징은요. 입에 이런 말을 달고 삽니다.

'난 이것도 좋고, 저것도 좋고 다 좋은데'

 


자신의 의견은 이야기하지 않고 상대방이 어떤 의견을 냈을 때

'네 의견이 좋네', '어~ 그게 더 좋다'
'다음에 하자'

사실 이런 사람과는 얽히지 않고 상대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단순히 사이만 좋은 관계로 유지할 필요가 있으면 이야기할 때 화제를 일 말고 그냥 그 사람이 좋아하는
소재를 가지고 이야기하면 괜찮아요.

아무리 무기력하고 귀찮아하는 사람이라도 자기가 좋아하는 소재를 이야기하면 사람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문제는 이런 부류의 사람과 일하거나 협업하게 됐을 때 발생합니다.

정말 속 터지는 일이 많이 일어나게 됩니다.

이럴 땐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무시할 수도 없고..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이런 사람하고는 상대하지 않고 엮이지 않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런데 여의치 않아 어쩔 수 없이 차선책을 택할 수밖에 없을 때 세 가지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 첫 번째는 상대방을 칭찬하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일을 같이 하다 보면 회의할 때가 많지요.
일 진행 상황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가 있잖아요.

그때 상대방이 아무 생각 없이 이야기하거나 그냥 내뱉은 말이라도 일단 칭찬하는 것입니다.

'오~ 그 의견 좋은데요', '좋은 생각인 거 같아요'


근데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거를 좀 더 구체화시켜서 어떻게 하든지 일을 하게 될 때까지 끌고 나가야 합니다.


'오~ 그 생각 좋은데요. 그거를 우리 일하는 데 있어서 좀 더 구체화시키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오~ 아이디어 좋은데요. 좀 더 구체화하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이런 식으로 어떻게든 일하게 만드는 화법을 구사해야 됩니다.

정말 피곤하죠.

그래도 이렇게라도 해야 이런 사람하고 일할 때 에너지를 뺏기지 않고 나를 지킬 수 있습니다.

 

  • 두 번째 방법은 처음부터 일의 책임 소재를 분명히 하는 것입니다.


같이 처음 회의할 때 분업의 선을 긋는 거예요.
근거자료를 남겨 두는 것이 좋습니다.

회의록 같은 걸 작성하거나 녹음 같은 걸 해도 좋겠죠.

왜냐하면 이런 사람하고 같이 일을 하게 되면 그 사람보다 내가 훨씬 더 일을 많이 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일의 결과가 썩 좋지 않을 확률이 높아요.
분명히 책임 소재가 발생하게 됩니다.

물론 같이 일하는 것이기 때문에 공동으로 책임져야 될 부분이 있지만

이렇게 책임 소재를 분명히 해 놓으면 좀 더 세부적으로 상벌이 주어졌을 때 근거 자료가 될 수 있겠죠.

그러기 때문에 처음부터 이 부분은 내가 하고 나머지 상대방이 해야 되는 것을 분명히 이야기하고 근거자료를 남겨 두는 것이 좋습니다.

 

 

  • 세 번째 방법은 그 사람의 자존심을 은근슬쩍 긁는 것입니다.


상대방에게 여태껏 일한 것 중에서 가장 좋은 성과를 냈던 게 어떤 것이 있는지 가장 인상 깊었던, 자랑하고 싶을 만한
프로젝트 성공한 경험이 있는지 물어보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은 이런 일이 거의 없을 거예요.
할 말이 없을 확률이 높습니다.
발끈할 수도 있어요

그러면 이러겠지요. '그걸 왜 물어보냐?' 이럴 때는

 

'그런 경험이나 그런 노하우를 우리 프로젝트에
이 일에 좀 활용해 보려고 한다'라고 유도하는 것입니다.

지혜롭게 약 올릴 건 약 올리면서 그 사람을 자극하는 거죠.

때로는 다른 팀이나 다른 사람하고 비교하는 것도 좋습니다.

'누구누구는 누구와 일해서 좋겠네'
'서로 일 잘하는 사람끼리 만났으니까 성과도 잘 내겠다'

들으라고 이야기하는 거예요.

은근슬쩍 자존심을 긁으면서 상대방의 화를 돋우는 것이죠.

그러면서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든 일을 하게 만들어야 되니까

'우리도 저런 사람들처럼, 저런 팀처럼 성과 냈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급 마무리를 하는 것이죠.

이렇게 자존심을 계속 긁으면 상대방이 아무리 무기력하고 귀찮아하는 사람이라도 슬슬 열 받거나 자극을 받겠죠.

상대방이 자극을 받고 자존심이 상해서 일을 하면 좋은데 그렇지 않은 경우 내 스트레스라도 좀 푸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습니다.

누누이 말씀드리지만 이런 사람하고 상대하지 않고 엮이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어쩔 수 없이 같이 일을 하게 될 때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이 속한 조직이나 회사, 학교는 결코 발전할 수가 없어요.

왜냐하면 이런 부정적인 기운은 전염성이 너무나 강해서 주변까지 같이 무기력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의욕이 아무리 좋고 에너지가 넘치는 사람이라도 긍정적인 기운보다 부정적인 기운이 훨씬 더 강하기 때문에 결국에는 잘해 보자고 의욕이 넘치는 사람까지도 무기력하게 만드는 위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 오늘은 무기력한 사람, 귀찮아하는 사람 상대하는 방법을 이야기했지만 한 가지 더 숨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여러분이 이런 사람이 아니길 바라지만 이런 사람이라면 반드시 변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자기만 그런 것이 아니라 주변 사람들까지도 그렇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회사나 밖에서 이런 사람이 가정에서는 안 그럴까요?

가정에서도 그러겠지요.

혹시 내 주변에 무기력하는 사람들이 많거나 귀찮아 하는 사람들이 많다면 본인은 어떤지 한번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본인이 만약에 그런 사람이라면 먼저 본인을 위해서 그리고 다른 사람을 위해서 꼭 변했으면 좋겠습니다.

이 짧은 내용이 누군가의 삶이 변하는 작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이 내용은 아래 영상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참고 자료
3초간, 데이비드 폴레이, 알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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