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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성장/자기계발

그 사람이 그렇게 행동하는 이유 - 이해하기 힘든 사람, 무의식, 내면 아이

by 굿메신저 2019. 9. 27.

안녕하세요~ 여러분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굿메신저입니다.

오늘은 여러분, 혹은 여러분 주변사람들이
도대체 왜 저렇게 말과 행동을 하고 그런 감정을 느끼는지 모르겠다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준비했습니다.

 

여기 세가지 사례를 먼저 이야기하겠습니다.

첫 번째, 어느 한 남성의 사연입니다.

이 남성은 30대에 중견기업에 고위간부가 될 정도로
유능하고 뛰어난 사람이었습니다.

학벌도 좋았고요. 가정에도 아무런 문제가 없는
남부럽지 않은 조건을 갖추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어느날 회사에서 회사 사정이 어려워진 것도 아닌데
이 남성에게 권고사직을 통보하게 됩니다.

도대체 이 사람은 이해 할 수가 없었습니다.

성과도 잘내고 있었고 

매우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받아들이지 못하고 

분노와 스트레스로 인해 몸에 이상이 왔습니다.

두 번째, 어느 한 여성의 사연입니다.

이 여성 역시 집안에 아무런 문제가 없고 자상한 남편과 아이들을 갖춘
부족한 것이 없는 그런 여성이었습니다.

그런데 눈만 오면 자기도 모르게 심하게 밀려오는 외로움과 우울증으로
생활하기가 어렵다고 고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도대체 자기 자신도 왜 그런지 모르겠다고 그러면서 말이지요.

세 번째, 금융회사의 한 남성의 이야기입니다.

회사가 구조조정을 하게 됐는데요.
이 남성을 구조조정에 넣야 되는지 빼야 되는지 고민을 하게 됐는데요.

왜냐하면 이 사람을 두고 

전 상사와 현재 상사의 평가가 극명하게 갈렸기 때문입니다.

전 상사는 이 사람은 정말 상사에게 잘하고 유능하고 성실하고
성격도 좋아서 꼭 남겨야 한다라고 평가했고요.

현재 상사의 평가는 이 사람은 정말 무뢰하고 상사한테 함부로 대해서 
남겨둬서는 안될 사람이다라고 평가를 다르게 내렸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된 사연들일까요?

세 사연 모두 어릴 적 부모님과의 관계 때문에
그것이 어른이 되서도 계속 영향을 미친 것인데요.

첫 번째 사연의 남성.

 

형을 편애하고 작은 실수조차 용납하지 않은 아버지 때문에
발생된 현상입니다.

아버지에게 인정받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고 공부하고 

그렇게 끊임없이 성과를 내기위해서 달려왔는데,

 

이것이 긍정적으로 사회에서는 오히려
성공을 불렀지만 그 내면에 있는 아픔은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어렵게 했습니다.

작은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서
그것을 그대로 자기 부하직원에게 자신도 모르게 행동하게 됐습니다.

트러블 메이커로써 다른 사람들을 힘들게 하기 때문에
회사에서도 어쩔 수 없이 유능하지만 이 사람을 권고사직을 
권하게 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두 번째 사연의 여성.

이 여인은 다섯 살 때 

자기 어머니가 자기를 외할머니댁에 일방적으로 맡겨버렸습니다.

어느 겨울날, 낮잠을 자고 일어났는데 자기 주변에 할머니도 없었고
외삼촌도 없었고 어머니마저 멀리 떠난 상태였기 때문에
너무나 외로웠다고 합니다.

아무리 울어도 자기를 위로해 주고 안아줄 사람이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날이 공교롭게도 하얀 눈이 내리던 날이었다고 합니다.

그 트라우마가 있어서 성인이 되서도 

아무런 부족함이 없는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눈이 내리면 자기도 모르게 우울하고 외로운 감정이 밀려왔던 것이지요.

세 번째 사연의 남성.

이 남성의 어머니는 정말 두 얼굴의 어머니였습니다.
쌀쌀맞을 때는 한없이 쌀쌀 맞고, 어쩔 때는 정말 잘해주고..

 

그래서 이 남자는 자기도 모르게 두 얼굴의 어머니상이
마음속 깊이 박히게 됩니다.

자신도 모르게 전 상사는 

자신을 인정해 주고 좋아해주던 어머니상이 비추어졌기 때문에
그에게는 한없이 충성하고 잘하는 아랫사람으로서의 역할을 다했고요.

현재 상사는 자기한테 잘 못 대해준 

그런 부정적인 어머니상이 빛쳤기 때문에
자기도 모르게 그렇게 못되게 굴었던 것입니다.
 
모든 사연이 어렸을때부터 부모님과의 관계가 제대로 형성되지 못해서
어떤 결핍이 있었기 때문에 발생한 것인데요.

혹시 여러분이나 지인들이 이런 분이 계신가요?
이런 사람들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이런 분들을 위해서 책 한 권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30년 만의 휴식'이라는 책이고요.
이 책의 저자 이무석님은 의학박사이면서 정신과 전문의입니다.

이 책에 나와있는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서 나도 모르는 나
혹은 다른 사람들이 그럴수 밖에 없는 원인을 발견해서

그 사람들을 이해하고 치유하는 통찰력을 주고 있는 책인데요.

이 책의 내용을 잘 요약한 추천사 하나를 읽어 드리겠습니다.

똑같은 일을 당해도 사람마다 반응이 다른다.
절망하고 좌절하는 사람도 있고 툭툭 털고 일어나는 사람도 있다.

이 책의 저자는 이런 반응은 의지력과는 상관이 없는 성격의 문제로
성장과정의 경험가운데 만들어진 '마음속의 아이'가 원인이라고 한다.  

몸은 자라는데 마음은 자라지 못하고 아이처럼 남아 있는 상태를
마음속의 아이라고 표현을 했습니다.

충분히 사랑받지 못하고 인정받지 못해 만들어진 아이가
우리의 무의식에 살면서

우리를 성숙한 인간이 되지 못하게 막고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이 마음속의 아이를 이해하고 이 아이로부터 해방되어
마음의 평안을 누리며 다른 사람과도 행복한 관계를 맺는 길을 제시하고 있다.

네, 실제로 부모님과 사이가 좋지 않아서
도피성 해외 유학을 간 어떤 여성이 이 책을 읽고
극적으로 회복된 사례가 있습니다.

이 책은 총 3장으로 돼 있고요.

첫 번째 1장은 성공했지만 성공하지 못한 휴 이야기.
앞서 첫번째 사연의 남성의 이야기입니다.

이 남성의 사연과 그리고 어떻게 치유를 받았는지 그 내용을 담고 있고요.

2장 우리 안에도 어린 휴가 있다. 내 안의 어린 아이 극복하기.

어린 시절 어떤 경험을 했냐에 따라서 다양한 모습으로
자기도 모르게 (말, 행동, 감정으로) 나타나게 되는데요.

이 종류는 성난 아이 - 자기도 모르게 분노를 내뿜는 것이지요.

질투하는 아이, 의존적인 아이, 열등감에 사로잡힌 아이 등등.
여러 가지 사례를 담고 있습니다.

2장을 통해서 여러분 혹은 다른 사람이 왜 저렇게 행동하고 말을 하고
감정을 느끼는지 그것을 이해하는 통찰력을 얻게 될 것입니다.

3장은 세상의 휴들에게. 어떻게 마음의 짐을 벗고 자유로워질 수 있는가?

네, 3장을 통해서 여러분들은 2장에서 발견한 것들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지 힌트와 그 해법을 얻을 수가 있는데요.

자기 자신의 이런 인격을 형성하는데 어떤 사람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어떤 사람을 통해서 회복할 수 있는지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부모님과의 관계가 가장 중요하구요.

부모님을 대신할 수 있는 사람들 - 친척들, 학원 or 학교 선생님, 혹은 종교지도자
배우자들이 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도 부모님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 책은 예비 부모, 혹은 현재 부모님들은 꼭 한번 읽어 봤으면 좋겠습니다.

3장 후반부에서는 총 6단계로 내 무의식을 어떻게 진단하고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지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책을 읽는다고해서 내 정신적인 문제 그런 것들이
다 해결되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이해하는데 크게 도움을 받으리라 확신합니다.

정신적으로 아프게 되면 자기가 아픈데 도대체 왜 아픈지
어디가 아픈지 모르게 됩니다.

더 큰 문제는 자기 자신뿐만아니라 

주변 사람들 마저 아프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부모가 이렇게 아픈 상태라면 

자기도 모르게 자식에게도 이것이 그대로
전달이 됩니다. 악순환이 되는 것이지요.

그래서 이런 정신적인 아픔이 있다면 

꼭 치유, 치료 받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몸이 아프면 병원에 가는 것처럼 

정신이 아파도 병원에 가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진찰받고 해결책을 처방받아야 

거기서부터 병에서 아픈것에서 벗어날 수 있겠지요.

이 책은 그런면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확신 합니다.
좋은 책은 한사람의 인생을 변화시킵니다.


이 내용은 아래 영상으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참고 자료
30년만의 휴식, 이무석, 비전과 리더십

30년만의 휴식
국내도서
저자 : 이무석
출판 : 비전과리더십 2006.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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