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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성장/자기계발

월요일이 힘든 분들을 위한 월요병 극복 처방전

by 굿메신저 2019. 10. 8.

안녕하세요~ 여러분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굿메신저입니다.
오늘은 월요일을 수월하게 보내는 요령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의 월요일 아침은 어떻습니까?

'이야~ 회사 갈 생각하니까 신난다~' 하시는 분 계시나요?
복 받은 분들입니다. 계속 그런 삶 유지되기를 바라고요.

저를 비롯해서 많은 분들이 일요일 저녁, 이르면 일요일 오후만 되면
벌써부터 부담이 되고 기분이 슬슬 나빠지기 시작합니다.

월요일 아침이 안왔으면 좋겠다는 헛된 바람을 안고 잠자리에 들지만
여전히 월요일 아침은 찾아옵니다.

왜 이렇게 월요일 아침이 유난히 힘든 걸까요?

주말에는 우리가 잠을 좀 더 잘 수도 있고
여가활동 같은 우리가 좋아하는 것들을 하다가

 

다시 일모드로 바꿔야 되니까
가기 싫어하는 직장을 가야 되니까

 

싫어하는 사람들을 상대해야 되니까
자기감정을 잘 포장을 해야 되니까

이것들의 시작이 월요일이니까 유독 월요일이 힘든 것 같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저는 월요일을 수월하게 보내는 요령을
자기 통제력, 다른 말로 의지력을 가지고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자기 통제력, 의지력이란
자기가 싫어하는 일, 감정, 본능을 거슬러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게 만드는 힘입니다.

학생의 경우는 게임하고 놀고 싶은 이런 유혹을 이겨내고
공부하게 만드는 힘이 의지력이고요.

직장이라면 회사에서 싫은 사람 있잖아요.

이런 사람 상대하고 자기의 감정을 추스르고
업무시간에 딴짓하지 않고 업무에 집중하게 하는 것이 바로 의지력입니다.

그래서 의지력이 없으면 부족하면
학생같은 경우 성적이 좋을 리 없고
직장인이라면 업무 성과가 높아질리가 없겠지요.

그런데 이 의지력과 월요일이 무슨 상관이냐고요?

그것은 바로 월요일이 의지력을 가장 많이 소모하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유난히 회사가기 싫은 월요일 아침.
가기 싫은 감정을 억누르는데 의지력이 소모되고요.

다시금 일하는 모드로 바꾸고 변경해야 되는 이 일에도 의지력이 소모됩니다.

그래서 의지력을 잘 관리하고 이용하면
월요일을 수월하게 보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업무 효율을 높이는데에도 매우 유용하게 됩니다.

이 의지력이 소모되는 업무같은 경우는 정말 중요한 일이잖아요.

집중해서 해야되는 일들, 

정확성을 요구하는 일들을 할 때 필요한 게 의지력인데
이것이 떨어지면 어떻게 되는지 실험한 것을 소개하겠습니다.

두 그룹으로 나눠서 두번에 걸쳐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첫 번째 실험 때에는 한 그룹에는 의지력을 소모하는 과제를 주었고요.

다른 그룹에는 그냥 평이한 과제. 

즉, 의지력을 소모하지 않는 과제를 주었습니다.

1차 실험의 경우는 두 그룹 모두 업무 효율이라던가 성과,
혹은 실수같은 것들이 비슷한 수준으로 나왔는데요.

문제는 두번째 실험을 진행했을 때입니다.

두 번째 실험을 진행할 때는 

두 그룹 모두 의지력을 소모하는 과제를 주었습니다.

그 결과 첫번째 실험 때 의지력을 소모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업무 효율이 떨어졌을 뿐만 아니라
실수 빈도도 훨씬 높아진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 실험을 통해서 의지력은 정해진 양이 있을 뿐만 아니라
정해진 양을 다 쓰고 나서 계속 의지력을 소모하는 일을 했을 때
업무 효율과 실수 발생도 등의 상관관계를 잘 말해주는 실험인데요.

그러기 때문에 월요일이 유독 힘드신 분들은
의지력이 남아있는 오전에 중요한 일을 처리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오후에 할 좀 평이한 업무들을 남겨 놓는 것이지요.

제가 회사의 사장이라면 

월요일 오전에는 절대 회의같은 것들 안 넣습니다.

가뜩이나 의지력 소모하고 와서 억지로 앉아 있는데
거기에 중요한 회의가 제대로 될까요?

회의는 월요일을 피해서 저같으면 금요일 오전에 넣을 것 같아요.

가장 기분 좋은 날이기도 하고 업무 효율이 최고조로 올랐을
금요일 오전에 중요한 회의 같은 것을 넣을 것 같습니다.

월요일에는 오전에 중요한 일을 하는 것 추천드린 것 외에
중간중간에 의지력 회복을 위한 휴식을 자주 갖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 흔히 이런 말 자주 하잖아요. 기분전환 겸.
'우리 당 떨어진 것 같아. 당 보충 좀 하자.'

이때 말하는 당은 포도당입니다.
왜냐하면 의지력의 에너지원이 포도당이기 때문입니다.

쉽게 말해서 설탕물인데요.

의지력 떨어졌을 때 설탕물 먹으면 실제로 의지력이 회복됩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 설탕물 대신
포도당 사탕, 아니면 다크초콜릿 같은 것을 중간중간 드시는 것도 좋습니다.

토익 시험을 본 분이라면 시험 보는 요령 한 가지 중에
사탕이라던가 초콜릿을 준비해 가서 

시험도중에 먹으라는 이야기 들어 보셨을 거예요.

그렇게 하신 분들도 있을 거구요.

대표적으로 의지력을 소모하는 것이 시험인데 

중간에 떨어진 의지력을 다시 보충하는 방법으로 

사탕이나 초콜릿을 드시면 좋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왜 그런것인지 아셨지요?

당이 걱정되는 분이라면 또 다른 음식 두 가지를 추천드리겠습니다.

그것은 바로 바나나하고 계란 흰자입니다.

오전에 바나나 드시는 것이 좋고요.

계란 흰자의 경우 다크 초콜릿 보다 

의지력 회복하고 피로 회복하는데 더 도움이 된다고 하니까

계란 흰자 좋아 하는 분들은 꼭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내용 정리하겠습니다.

제가 오늘 말씀드린 의지력을 활용하는 방법은
갑자기 싫은 월요일을 '와~ 월요일이 너무 좋아' 이렇게 바꾸는
마법 같은 것은 아닙니다.

그래도 일주일의 시작이 되는 월요일을 효율적으로 보냄으로 인해서
그 한주간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좋게 만드는 그런 역할을 하니
꼭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중간중간에 의지력 회복하는 음식, 휴식 이런 거 자주 드세요.

오늘 말씀드린 내용 잘 활용하셔서 

여러분의 업무의 질과 삶의 질이 높아지기를 응원합니다.

 

이 내용은 아래 영상으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참고 자료
심리학 일주일, 박진영, 시공사
http://mkhealth.co.kr/NEWS/01/view.php?NCode=MKH190902003

심리학 일주일
국내도서
저자 : 박진영
출판 : 시공사(단행본) 201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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