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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성장/자기계발

요리하면 머리가 좋아지는 이유

by 굿메신저 2023. 3. 3.

 

안녕하세요~ 굿메신저입니다.

 

몇 년 전 어떤 TV 프로그램에서 사람들이 잘 모르지만 두뇌 발달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이것을 소개했습니다.

 

 

 

 

바로 '요리'입니다.


뇌과학자에 따르면 요리는 두뇌 건강과 매우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요리는 치매 예방에도 효과가 좋다고 하는데요.

이것은 뇌의 가소성과 연관이 있습니다.

뇌의 가소성을 쉽게 말하면 뇌는 쓰면 쓸수록 좋아진다는 의미입니다.

뇌를 계속 쓰면 나이가 들어도 뇌를 건강하게 유지할 뿐만 아니라 알츠하이머 같은 뇌질환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요리하면 왜 두뇌가 발달할까요?

 

요리는 오감을 총동원하여 우리 두뇌의 모든 부분을 골고루 자극하기 때문입니다.


정말 그런지 요리 과정을 살펴보면

1. 요리 재료를 구분하고 다듬고 요리하는 과정에서 봐야 하기 때문에 시각을 활용합니다.

2. 요리하면서 냄새가 나는데 이는 당연히 후각을 자극합니다.

3. 요리하면서 재료를 썰거나 만지니까 촉각도 활용합니다.

4. 요리가 잘 되고 있는지, 간은 맞는지 맛을 보니까 미각을 쓰게 됩니다.

5. 음식을 끓이거나 볶거나 튀길 때 나는 소리를 들으니까 청각도 자극하게 됩니다.

이처럼 요리를 하면서 오감을 쓰니까 두뇌의 전 부분을 자극하게 되는 것이지요.

당연히 요리는 두뇌 발달에 좋을 수밖에 없습니다.

어렵지만 좀 더 유식한 표현을 하자면 오감을 통해 들어오는 감각 정보는 뇌가 이해할 수 있는 신경 신호로 변환됩니다.

즉, 시각을 주관하는 후두엽, 소리를 관장하는 측두엽 감각을 주관하는 두정엽, 미각과 후각을 관장하는 뇌섬엽 등을 활성화시킵니다.

이때 활성화되는 곳과 관련된 부분도 같이 활성화되어 연합작용이 발생합니다.

궁극적으로 요리하는 과정을 총괄하는 전두엽이 활발하게 작용하게 되지요.

참고로 전두엽은 사회성, 사고방식, 운동신경 모두를 주관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합니다.

이게 끝이 아닙니다.


요리는 운동으로 인한 두뇌 자극 효과도 있습니다.


요리는 다양한 움직임을 필요로 하는데요.

요리할 때 손을 쓰고 자연스럽게 몸을 이리저리 움직입니다.

이러면서 다양한 근육을 쓰기 때문에 운동효과가 나오는 것이지요.

음식 맛을 보면서 턱을 쓰는 것 또한 두뇌 발달에 큰 도움을 줍니다.

턱관절에는 두뇌와 신체를 이어주는 신경의 50% 정도가 지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껌을 씹으면서 턱을 자극하면 머리가 좋아지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만약 여러분이 뚜렷한 취미가 없다면 이번 기회에 두뇌도 발달시키고 치매 예방도 할 수 있는 요리를 취미로 삼으시길 바랍니다.

반드시 여러분의 삶의 질이 올라갈 것입니다.

이 내용은 아래 영상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참고 자료
처음 만나는 뇌과학 이야기, 양은우, 카시오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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