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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성장/공부법

예전 같지 않은 머리와 시간이 부족한 40대를 위한 공부법

by 굿메신저 2020. 4. 15.

 

어른들도 시험을 위해 공부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참 공부할 때보다 어른되서 공부할 때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40대 분들은 자격증 시험을 준비하면서 공부할 때 다른 나이 때보다 더 애로사항이 많은 경향이 있다고 하니 잘 알아 가셔서 도움 얻으시길 바랍니다.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과 어른들의 공부방법은 다른데요.

그런데 왜 어른들의 공부 방법 중에 40대를 콕 집어서 따로 이야기를 하는 걸까요?


40대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는 걸까요?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저는 '마흔 공부법' 책을 소개하면서 답하려고 합니다.

이 책의 저자가 자격증 학원에서 강사로 일했을 때 일입니다.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수험생들이 있었는데요.

아이러니하게도 합격률이 가장 낮은 나이대가 40대라는 겁니다.

아니, 40대는 20~30대 보다 공부머리가 좀 부족하다 하더라도 50, 60대 보다는 젊잖아요.

그런데 왜 가장 낮은 합격률을 보였을까요? 

저자가 40대 수험생들을 관찰하고 상담을 통해서 알아낸 바로는 40대가 처한 상황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40대는 20, 30대 보다는 머리 회전이 약간 녹슨 상태입니다.

방금 봤던 것도 돌아서면 잊어버리는 시기가 이때입니다.

집에서도 아직 자녀가 충분히 크지 않아서 양육과 교육에 신경을 써야 되는 상황입니다.

직장에서는 중간 간부로서 부하직원들을 관리하고 또 고위 간부를 서포트 해야 되는, 뒷받침해야 되는 중간 완충 역할을 해야 되기 때문에 굉장히 바쁘다는 것이죠.


그러면 50, 60대는 40대 보다 공부 머리가 좀 부족할 텐데 어떻게 합격률이 높은 수 있느냐는 의문이 생기지요.

50, 60대는 반대로 40대 보다는 시간의 여유가 있다는 것이죠.

보통 은퇴를 했거나 은퇴를 하지 않았어도 자녀들이 (40대 자녀보다) 상대적으로 컸기 때문에 부족한 공부 머리를 공부하는 양, 시간으로 극복하는 것이지요

그래서 저자는 40대 공부방법이 따로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정말 머리가 예전 같지 않고 시간이 없는 상태에서 공부 효율을 가장 높일 수 있는 철저히 실용적인 공부를 하라는 의미에서 이 책을 저술하게 됐습니다.

이 책은 총 6장으로 구성되 있는데요.

1장은 제가 방금 말씀드린 40대가 처한 상황, 그리고 공부할 때 흔히 하는 실수, 함정 이런 것들을 다루고 있고요.

6장에서는 40대 분들이 공부할 때 겪는 애로사항, 고민들을 상담한 사례를 담고 있습니다.

5장은 저자가 말한 공부법과 기억법을 통해서 새로 얻은 지식을 기억으로 남기는 거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생활에서, 직장에서 살아 있는 지식으로 활용하는 방법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공부법에 관한 핵심은 2, 3, 4장에서 다루고 있는데요.

40대는 철저하게 이해가 아닌 기억과 암기 위주로 공부를 해야 합니다.

바쁘고 시간이 없는 상황에서 이해 위주로 공부를 하게 되면 너무나 공부효율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더군다나 돌아서면 잊어버리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철저히 뭐든지 기억과 암기 위주로 공부하라고 저자는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없는 시간에 어떻게 공부를 제대로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느냐면 그것은 학생시절의 공부방법을 따라 하지 말고 철저하게 공부할 양을 줄이라는 겁니다. 

학창 시절의 공부방법은 어땠지요?

교재, 교과서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고 문제 풀고 또 노트 필기하고 학생들은 공부에 전념할 수 있는 상황이라서 가능한 거고 40대는 이렇게 공부하지 말라는 겁니다.

교재를 선택하더라도 최대한 얇은 거 요점정리돼 있는 걸 선택해야 되고요.

자격증 시험 같은 경우도 기본서, 교재 먼저 보고 문제로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철저히 기출문제를 통해서 나오는 부분만 공부하라는 겁니다. 

이 내용은 다른 공부 방법에서도 흔히 강조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이런게 가능하냐면 보통 자격증 시험 같은 경우는 절대 평가인 경우가 많습니다.

특정 점수, 60점만 넘으면 합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그래서 만점 받은 사람이나 60점이나 합격이라는 결과는 똑같기 때문에 철저히 나올 부분만 찾아서 공부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암기를 할 때도 문장단위로 기억을 하게 되면 효율이 떨어지겠지요. 기억에 남아 있지 않다는 겁니다.

그러기 때문에 키워드를 뽑아내서 키워드 위주로 공략을 하고 필요하면 키워드만 따로 노트 필기하는 겁니다.

2장에 나와 있는 대표적인 암기팁 하나를 소개해 드리면 3점(포인트) 암기법이라는 게 있습니다.

 

3점 암기법 예


3포인트 암기법은 '답, 왜, 즉'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우리가 외워야 될 부분을 삼각형 맨 윗부분의 '답'을 적고요.

그 밑에는 '왜', 왜 이게 답이 되는지 이유를 적는 것이죠.

'즉'은 답이 되기 위한 힌트 이런 것들을 적는 겁니다.

이 암기법의 의의는 단순히 텍스트(문자)로 되어 있는 것을 시각화해서 우뇌까지 활용하는 기억법을 활용하는 것이고요.

'즉'만 보고도 답을 떠오르거나 '답'만 보고도 왜 그런지 서로 유기적으로 이렇게 연관이 되어 있기 때문에 좀 더 튼튼히 기억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이것을 외우려고 합니다.

'제3 순위의 상속인인 형제자매는 유류분이 인정되지 않는다'

여기서 유류분이란 상속인에게 인정되는 최소한의 상속분을 말합니다.


이게 형제, 자매에게는 인정되지 않는다는 것이죠.

그래서 이것을 외울때 '답' 부분에는 '제3순위 상속인인 형제자매는 인정되지 않는다'라고 써 놓고요.

'왜'에는 형제, 자매는 고인의 직계가 아니니까라는 이유를 적습니다.

'죽'은 자기만의 독특하게 기억할 수 있는 특정한 정보를 쓰거나 아니면 '답'에서 축약된 정보만 적어 놓습니다.

이걸 보고 답을 떠오를 수 있게 적어 놓으면 됩니다.

이 방법은 40대는 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도 활용할 수 있는 좋은 팁이니 꼭 기억하셔서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 책의 3장에서는 제한된 시간 내에 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팁을 담았습니다.


당연히 40대는 모든 활용할 수 있는 시간을 다 끌어 모아야 합니다.

그중 하나가 자투리 시간인데요.

자투리 시간이 생겼을 때 어떻게 공부를 해야 되는지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자투리 시간은 그냥 허비하는 시간이 되기 쉽기 때문입니다.

이것들을 활용할 수 있는 목표, 마감 세우는 방법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4장에서는요. 공부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죠?

집중해서 해야 됩니다.

집중을 할 수 있는 방법, 40대는 20, 30대보다 체력이 떨어져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이들과는 좀 다르게 20분씩 시간을 쪼개서 해야 된다거나 가장 공부하기 힘든 시간대는 피해서 하는 방법, 이런 요령과 팁들로 가득차 있습니다.

오늘 내용 간단히 정리하면 40대는 너무나 바쁜 시기입니다.

머리도 예전 같지 않은 상황이고요.

그래서 학생때처럼, 남들이 5~6시간 걸리는 공부를 따라해서는 실패할 확률이 높습니다

최대한 효율을 높이는 방법 그래서 공부할 분량을 줄이고 최대한 시간을 끌어모아서 주어진 시간 안에 기억과 암기를 목적으로 공부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마흔 공부법, 책의 크기도 크지 않고 두께도 얇아서 가지고 다니면서 가볍게 보기 좋습니다.

오늘 말씀드린 내용 외에도 여러 가지 공부에 관한 팁, 시간 관리 팁을 담고 있으니깐요.

참고하실 분들은 구입하셔서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마흔 공부법을 통해서 시간 활용 잘하셔서 좋은 성과 있으시기를 응원합니다.

이 내용은 아래 영상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참고 자료

마흔 공부법, 우스이 고스케, 한국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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